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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에 상한피부 구기자 차로.......

無碍人 2008. 7. 18. 07:14
에어컨 바람에 상한 피부 구기자차로 달래세요 .

건강상식과 일상생활에서- 에어컨 바람에 상한 피부

에어컨 바람에 상한 피부 구기자차로 달래세요

휴가철 피부관리법
          버석 버석. 입안만 마르는 게 아니다. 얼굴 피부는 왜 이리 당기는지,
눈은 또 왜 이리 건조한지…. 날이 무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켜는 집과
사무실이 많아졌다. 휴가길 자동차 안이나 비행기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
휴가길의 비행기 안은 '건조주의보' 그 자체. 시원하고 촉촉함을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건조한 피부엔 물보다 한방차를

          에어컨을 틀어놓은 실내에서는 건조함을 느끼기 쉽다. 실내에서의 쾌적한
습도는 40~60% 정도로, 외부와 차단된 실내에서 빨래를 널었을 때
 12시간 만에 마르면 습도가 50% 정도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땐, 물보다는 한방차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휴그린 한의원 김미선 원장은 "위로 열이 뜬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셔도
그 열 때문에 피부가 칙칙하고 건조해질 수 있고,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오히려 몸이 부을 수 있다"며 "화장품을 이용한 피부보습과 함께 몸 속의
 열 기운을 맞춰주고 보습시키는 한방 요법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추천 1순위는 구기자차. 수시로 마시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녹차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우유에 꿀을 넣어
 마시면 보습과 영양 모두 만점이다. 바나나는 피부가 거칠거나 갈라지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면 아이들도 좋아한다.

여름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실내에서의 지나친 냉방이 문제되는 것은 외부와의 급격한 온도차 때문.
집안에서나, 여행길 자동차 안에서나 급격한 온도차는
피부의 방어기능을 떨어뜨린다.    
한국화장품 기초 개발 연구원 김태원 팀장은 "덥다고 찬물 샤워를 하다
보면 피부 방어 기능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누보다는 전용 클렌징 제품을 쓰는 게 피부
보습관리에 더 좋다. 냉방기구를 과다 사용한 뒤 실내가 건조해졌을 때,
가습기를 자주 트는 것도 피부에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김 팀장은 "피지
섞인 수분이 땀구멍을 막아 화농성 여드름 등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피부 노화엔 열무, 피망, 시금치를

          전문가들은 특히 피부 유해 환경으로 항공기 내부를 꼽는다.
문제의 핵심은 '잉여 산소'. CNP차앤박 피부과 차미경
원장은 "지상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공기량은
보통 0.24CFM(Cubic Feet per Minute) 정도인 반면에 비행 중에는
 이보다 많은 20CFM 정도의 공기가 공급된다"며 "잉여 산소는
 체내에서 산소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활성산소를
더 많이 발생시킨다"고 지적했다. 차 원장은 또 "활성 산소는
 세포를 손상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을 산화시켜 피부 주름을 생성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며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된 열무, 피망, 시금치와 같은 채소나
딸기, 오렌지, 사과 같은 과일을 자주 섭취하여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라"고 조언한다.

목 뒤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여름 외출의 가장 큰 적은 '자외선'이다. 자동차 안에서도 특히 창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챙겨둬야 할 품목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 팔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히 발라야 한다.
 특히 목 주름은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코리아나 화장품 이은숙 브랜드 매니저는 "목 주름이 느는 이유 중
하나는 자외선 때문"이라며 "머리카락이 짧은 사람이라면 목
뒷부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무리 선팅을 강하게 하더라도 차창을 통해 투과되는
자외선은 피부 보습막을 손상시켜 자연 보습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많이 바르게 되면 피부
 호흡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에 한 번씩 얇게 발라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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