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산행

2009년 4월2일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살랑살랑

11:00 - 집출발

          외곽도로이용 김포IC에서 고촌지나 김포 순환도로이용 지경거쳐 강화대교

          강화대교에서 직진하여 송해면 고천리 고인돌군락지(백련사)이정표따라 백련사도착

12:00 - 백련사주차장 출발

12:20 - 군사도로

12:50 - 고려산정상

           고려산 정상부 진달래군락지도착

           고려산 진달래는 아직 꿈꾸는중 4월10일이후 만개할것같아보임

13:30분 - 고천리 고인돌 군락지 1번지점

13:50분 - 고인돌군락지 2번지점

14:20분 - 적석사 낙조대도착

14:40분 - 적석사

15:30분 - 고인돌 2번군락지 주변에서 늦은점심

15:50분 - 고려산정상

16:10분 - 청련사 뒤정상부도착

16:30분 - 백련사도착 하산

  

 

 백련사

  고구려 장수왕4년 병진년(416년)고려산을 답사하던 천축조사가 이산 상봉 오련지(다섯개의 연못)에

  오색 연꽃이 찬란히 피어있는것을 발견하고 그 오색연꽃을 채취하여 공중에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진 곳마다 가람을 세웠는데 그중 백련이 낙하한곳이다철불 아미타불 좌상이 보물994호로

  1989년지정

 

 

 오련지

  고려산에는 크고작은 다섯개의 연못이있다.

  이는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4세기 이전에 축조되어 정상의 큰연못은 하늘에 제사 지내는

  제단으로 사용되었고 작은 연못은 연개소문이 군사훈련시 말에게 물을 먹이던곳이다.

  이후 장수왕 4년 인도의 천축조사가 이곳고려산에 가람터를 찾던중 정상의 연못에 피어있던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따서 불심으로 날려 꽃이 떨어진곳의 색깔에 따라 백색연꽃이 떨어진곳은

  백련사흑색연꽃은 흑련사 적색은 적석사 황색은 황련사,청색이 떨어진곳은 청색은 조사가 원하는

  곳에 떨어지지 않아 원통하다 하여 원통암을짓고,청색꽃이 떨어진곳에 청련사를 지어 현재

  3개의 사찰과 1개의 암자가 수천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으며,이연못을 오련지로(五蓮池)이산을

  오련산으로 다섯개의 사찰을 묶어 오련사라고 불리고 있으며,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로 천도하여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오늘에 이른다.

  또한 고려산에는 3개의 연못과 1개의 샘이 남아 있어 현존하는 오련사와 맥이같아 신비감을 더한다.

  이연못은 정상 군시설로 통제되어 있는 연못을 실제 크기로 재현 했다.

 

  고려산 정상(436M)

   정상부는 군통신시설로 바로 아래에 이표지석이있다.   

  오른쪽이 진달래 군락지에 강화군이 설치하고 있는 보행통로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 할수 있지만 목교는 꼭 필요한곳만 설치 했으면 싶다.

  이곳은 능선 완만한 지역으로 그대로 두는게 좋을듯한데...진달래보호가 될까 ???

  목교가 남쪽에 있어 군락지에 그늘을 제공하지는 않을지....또하나의 자연훼손???    

  고려산 정상부 군시설

 

 

  진달래군락지

  4월 10일이후 필것 같아보이는데....

  일정을 잘맞추어야 할듯...

  고려산 고천리 고인돌 군락지

   고려산(해발 436M)의 서쪽 능선을 따라 해발 350M ~ 250M지점에 18기의 고인돌 무덤이

   흩어져 있다.

   일반적인 고인돌 무덤보다 평균고도가 훨씬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낙조대 가는길 억새숲

  적석사 낙조대 석불

  낙조대에서 본 내가 저수지

  적석사

  적색연꽃이 떨어졌다는 적석사

 

적석사 우물                                                                                                                                                                                                                 

나라에 재난이 있을시마다 탁해진다고 하는 신비한 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