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부부 산방

일본2일차-하코네국립공원(오히라다이,오와쿠다니,아시호수,모토하코네) 본문

이 또한 지나가리/해외 여행기

일본2일차-하코네국립공원(오히라다이,오와쿠다니,아시호수,모토하코네)

無碍人 2014. 5. 9. 10:30

2014년 5월2일 금요일 맑음 천사,가현이 부부랑

 

오히라다이의 첫밤은 편안했다.

다다미방의 특성상 새벽녘에 조금 춥다 싶기는 했어도 온천욕 덕분인지 숙면을 했다.

4시쯤 잠이 깼는데 이미 밖은 훤하다.

서울보다 날이 일찍 밝아지는 듯한 데 정확히 알수는 없고....

마음 같아선 일어나 동네 한바퀴 돌고 싶은데 꾸러기 천사 잔소리 무서워 이불속에서 뒹굴다 가까스로 천사 깨워 오히라다이 뒤지기에 나선다.(06:00)

오히라다이(大平台)는 조그만 온천 마을로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아무리 작은 마을이지만 말도 안통하는 이국에서 길 잃으면 큰일이라 싶어 우리가 묵은 키슌쇼 호텔 위치를 잘 기억하며 조심 스레 온천 마을을

벗어나 보는데, 어제 역에서 내려 조심스럽게 찾아온 호텔이 역과 한동네다.

오히라다이 대표적인 관광지라는 야마가미신사(山神神社)는 역과 나란히 있고, 린센지(林泉寺)는 오히라다이 역 맞은 편에 있다.

길잃어 버릴까봐 조심스럽게 호텔을 벗어났는데 싱겁다.

야마가미신사는 오야마스미노카미(大山祇命), 코노하나사쿠야노히메미코토(木花咲耶姫命)를 제신으로 모시고 있는 신사 란다.

모시는 신이 무얼 하는 신인지 알수 없지만 곳곳에 마주하는 신사가 일본 전통을 잘 보여주고 일본인의 자기 것을 지키려는 노력은 배울 만하다.

린센지(林泉寺)는 소토슈(曹洞宗) 종파의 사원으로 오히라다이 마을의 이장이었던 이지마마니스시(藤曲主水)가 전국시대에 완성한 절로 알려져 있다.

절 한켠에 나란히 모셔진 불상에 빨간 모자가 씌워진 모습이 이국적이다.

온천 마을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녀도 한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마을은 얄미울 정도로 깨끗하고 정갈하며 마당 없는 좁은 공간이지만 그 좁은 공간에 피어나는 이름모를 꽃들의 종류가 다양하고 아름답다.

일본인들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묻어 나는 담장 밖에 내놓은 작은 화분에 피어있는 봄 꽃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오히라다이는 지금은 온천으로 유명 하지만, 온천이 발견 되기전에는 하코네 요세기 세공(나무쪽 세공)으로 유명했다.

그 세공 공장이 옆에 있어서 인지 우리가 묵은 키슌쇼 호텔에는 먼지가 많다.

체크인 할 때 문열지 말고 더우면 에어콘 가동 하라던 종업원 당부를 그냥 흘러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탁자를 보니 먼지가 수북하다.

먼지를 마시며 잦다고 생각하니 끔직하다. 친절하고,정갈하고,음식 맛,온천수 다 좋은데 먼지는 아니다 싶다.

호텔에서 주는 일본식 아침도 정갈하고 맛깔 스러운데, 체크아웃 하려 하는데 카드가 안된단다.

호텔 투숙비와 식사 대금이 우리 돈 60만원 정도인데 현금으로 달라고.....환전해 온 돈 몽땅을 털어 지불하니 앞으로가 문제다.

일본은 우리 보다 선진국이니 모두가 카드가 될거라고 생각 했는데...그렇지 않다, 하코네의 모든 업소에서 카드는 안된다.

딸네와 우리 부부 엔화를 합쳐보니 어떻게든 도쿄 까지 갈수는 있을 것같은데...도쿄에서도 통장의 돈을 인출 할 수 없으니...

궁여지책으로 사돈 아가씨에게 빌려 쓰기로 하고....오히라다이역에서 오와쿠다니 '지옥의 계곡'을 향해 출발한다.(08:40)

산악 열차로 첩첩산중을 무척 많이 올랐다 생각 했는데 오히라다이 해발 고도가 345m란다.

일본이 섬나라라는 것을 잠깐 잊었나 보다.

오와쿠다니(大涌谷) 고도가 1044m이니 지금부터 산악 열차와 케이블카 ,로프웨어로 600여m의 고도를 높여야 한다.

고라역에서 산악 열차는 등산 케이블로 갈아타야 한다.(09:03)

하코네 철도의 종점인 고라역에서 하코네 로프웨어 승차장이 있는 소우잔 역까지는 2량이 연결된 등산케이블카가 편도로 운행한다.

스위스제인 이 등산 케이블카는 해발 541m인 고라역에서 고엔시모,고엔카미,나카고라,가미고라을 거쳐 해발 750m인 소우잔역 까지 1.2km의

급경사 오름을 10여분만에 오르는데 아래로 고라 마을의 전경이 아름답고 산악지대의 웅장한 경치가 보인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케이블카를 운행하는 승무원의 일하는 자세다.

양쪽 문을 개방하는데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승객이 타고 내리는 것을 확인하고 문을 여닫는데 눈으로 확인 하는게 아니라 온몸로 확인한다.

좌측 문을 닫을때는 좌측으로 이동해 풀랫폼으로 몸을 내밀어 수동으로 닫고 우측을 확인할때도 반드시 우측으로 이동한다.

몸에벤 작업 메뉴얼이 뭔지 행동으로 보여준다. 이런 직업의식이 부럽다.(09:15)

하코네산(1438m箱根山)은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 군 하코네 정을 중심으로 시즈오카현에 걸쳐있는 화산으로  후지하코네이즈  5개 국립공원중 하나다.

세계적으로 유레가 없는 3중식 화산으로 신.구 두개의 외륜산(外輪山))과 7개의 중앙화구구(中央火口丘)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쪽으로는 칼델라호인

아시노호((蘆ノ湖))가 있다. 지금도 오와쿠다니등에서 화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앙화구구 주위와 하야카와 연안(早川沿岸)에는 온천이 많이

용출하여, 하코네온천,유가와라 온천등이 유명하다.

소우잔역에서 오와쿠타니-우바코-도겐다이에 걸쳐있는 4km의 하코네 로프웨어는 Doubie Mono cabie(소위 후니텔)로 바람에 강하다.

18인승으로 50대가 있으며 1분 간격으로 운행 한다.

유황 냄새가 진동하는 오와쿠다니(大涌谷)는 ‘지옥계곡’ 또는 '지코쿠(地獄 대지옥)’라 부른다.

3,100년 전 하코네 화산이 분화되어 생긴 가미야마 분화구다.

웅장하고 경이로운 화구 위로 로프웨어가 지나가고 위에서 내려다본 분화구는 풀 한포기 없는 황량함이 '대지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오와쿠다니(大涌谷)에서 모두 내려야 유황냄새의 진원지를 찾을수있다.

갑자기 고도를 600m이상 높이다 보니 머리는 띵하니 산소 부족을 느끼는데 진한 유황냄새가 역하다.(09:24)

산책로를 따라 오와쿠다니 계곡에서 분출되는 가스가 보인다. 이것이 온천의 진원지다.

오와쿠다니 주변은 강한 산성으로 이상한 모양의 식물들이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곳이다.

가스 냄새를 참고 산책로 따라 오르면 여러개의 못이 있는데 이곳의 펄펄 끊는 못에서 달걀을 삶아 먹으면 달걀 한개를 먹을 때마다 수명이 7년식

는 다하여  많이들 먹는다. 유황 못에서 막 꺼낸 따끈 따끈한 달걀 한개 씩 들고 오래 살기를 기원하고.....

고도차로 머리는 지근거리고 강한 유황 냄새로 목까지 따끔 거리는 지옥의 계곡을 탈출하기 위해 도겐다이행 로프웨어에 오른다.(10:37)

우바코에서는 승무원이 내릴거 야는 의사를 묻는데 패스하고 여기에서 후지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산허리를 감싸고 있는 구름이 우리에게 후지산을

보여 주고 싶지 않나보다.

도겐다이(桃源臺)는 하코네에 있는터미널로 아시노호 북쪽 기슭에 있다.

정기버스·관광버스·로프웨이·고나광선 등이 모이는 터미널로 하코네의 중심이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란다. 

우리는 도겐다이에서 아시호에 비치는 후지산 '사카사후지(逆さ富士)를 기대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을텐데 후지산은 좌우 어디에도 없다.

도겐다이는 하코네관광선 주식회사가 운행하는 중세 유럽의 해적선을 닮은 유람선 3척이 하코네마치,모토하코네를 순환 운행한다.(10:50)

시간여유가 있다면 하코네마치에서 하선하여 모토하코네로 삼나무 가로수길을 걷고 싶은데 내일부터 골든위크가 시작돼 우리가 묵을 숙소의

직원이 퇴근해야 하기 때문에 6시까지는 도쿄의 야마우에 국제학 숙소에 도착해야 하므로 모토 하코네로 직접 가기로 했다.

유람선은 하코네마치를 경유하여 모토하코네에 이르는데 이 유람선에도 비즈니스 실이 있다.

얼마나 한국 사람이 자주 이 비즈니스실을 벌컥벌컥 열었는지 문 손잡이에 '이 문 절대로 열지 마세요'라고 써있다,

아사노호(芦ノ湖 (あしのこ))는 애칭으로 아시호라 부르며 하코네산의 중앙화구구의 수증기폭발에 이루어진 폐색호다.

최고 수심이 43.5m로 해발 723m에 위치하며 호수 북단에서 하야카와강(草川)이 되어 중앙화구구를 돌아 사가미만(相模灣)으로 흘러든다.

호수주변의 풍광은 봄꽃이 화려하게 핀 수목들로 마치 가을 단풍을 보는듯 울긋불긋 화려하고 유람선에서 바라본 풍경이 그대로 달력 사진이된다.

호수물도 맑고 무엇보다 호수 가장자리로 부유물이 전혀없는게 이 호수를 얼마나 잘 관리 하는지 부럽다.

모토하코네항의 풍광은 한마디로'아름답다'라고 표현 할밖에 달리 다른 단어가 생각 안난다.

비록 연무와 안개로 후지산은 안보여도 포구에서 바라본 아시호는  눈이 시리다.

유람선 대합실을 나서면 4~5대정도 주차 가능한 버스 정류장이다.

이 정류장에서 우리는 또 한번 놀란다.

운전자와 같은 복장으로 봐서는 같은 회사 직원인데 정류장에 버스가 들고 나는데 교통 정리를 하고 승객을 안내하는 사람이 5명이나 된다.

버스가 들어올때 길게 계속 호각을 불어 한사람이 신호를하면 양쪽으로 2명이 길을막고 차와 사람을 통제한다.

분명 인건비로 말하자면 일본이 우리보다 더 할텐데....

우리는 효율을 강조하며 사람 자르는게 일인데 비해 여기는 저런 일이 일자리 차원인가 보다.

그들의 일하는 모습도 존경스럽다. 늘 미소띤 얼굴로 지나치리 만큼 큰 모션으로 친절을 베푼다.

표 사는게 서툰 외국인은 직접 개찰구에 데려다 주고...타야할 버스를 묻는 승객에겐 버스 앞에 데려다 주고 다 올라 갈때까지 지켜봐준다.

어떻게 해야 저런 직업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 부럽다.

3명은 내 또래 정도고 2명은 30대로 보이는데 누구나 유쾌한 동작으로 자기 일에 충실하다.

일본을 메뉴얼 천국이라 하는데 지나치게 메뉴얼을 신봉한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본의 안전신화는 그냥 주어진게 아니다.

효율보다는 안전을 강조하는 저런 모습이 오늘의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가 아닌가 싶다.

일본은 5명이 작업하면 4명은 안전 담당이라고....

모토하코네 삼나무 숲을 잠깐 걸어보고 하코네 신사를 둘러본다.

하코네 신사는 정류장에서 도보로 15분거리에 있다.

하코네 신사(箱根神社)는 아지노코 근처에 위치한 신사로 757년에 세워져 하코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창한 삼나무 숲에 둘러싸인 신사 주변의 아름다움에 기가 질린다.

우리가 아무리해도 따라 갈수 없는것이 있다면 바로 1200년씩 되는 나무가 어디에나 있다는 것이다.

나무에도 탑에도 고색창연한 이끼가 낀 신사를 둘러보며 '부럽다'라는 단어가 절로 튀어 나온다.

이곳 모토하코네에는 옛날에 에도와 도쿄를 연결하는 도카이도의 슈구바(역참)가 있었는데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사람이 허가증과 짐들을 검사

받았는데 오직 조선 통신사 만이 예외 였다 한다.(11:35)

우리 딸내외는 내가 열심히 하코네신사를 둘러보는 동안 맛집을 검색하고 있다.

이부부 참 재밌다.

사위는 일본어를 전공하지 않았는데 일본어가 된다. 그런데 문맹이다.

일본 만화 영화를 많이 보다 보니 말이 된단다. 딸은 고등학교 제2 외국어가 일본어인데 읽을 줄만 알고 말은 못한다. 우리가 영어 읽을 줄 알지만

못하는 것처럼.... 하나는 말은 하고 문맹, 하나는 글은 읽지만 말을 못하고....

그래서 딸이 읽으면 사위가 뜻을 해석하며 소통에 문제가 없다.

인터넷 검색도 딸이 읽어주면 사위는 듣고 해석하고....그래서 하코네에서 유명 하다는 '키누비키노사토'집을 찾아내 물어물어 찾았다.

자유여행의 묘미가 여기 있다.

여행사 스케줄 따라 가지 않고 가고 싶은데로 먹고 싶은거 찾아서....

유명세 만큼 줄이길다. 일본은 어디가나 이름 좀 있다 하면 줄이다.

30여분 줄서서 받은 참깨랑 우엉으로 만든 키누비키노소바가 맛은 괜찮은데....양이 문제다.

간에 기별도 안간다. 사람이나 없으면 한그릇 더 시키지...소식(小食)하는 일본 사람들 이라서 이 정도로 괜찮나???

일본 2일차.. 참 키들이 작다. 내 또래는 예외없이 내 목아래 인거 같고 젊은 사람도 참 작다.

물론 키 큰 사람도 있지만.....대부분이....소식해서 그러나??(12:45)

모토 하코네에서 급행 버스로  하코네 유모토에 산악 열차로 환승하고(14:26) 오다와라에서 수도권 전철로 환승하여  신주쿠에서 JR환승(17:05)

하는데 또 놀란다. 우리는 전철 맨 뒤칸에 탔는데 승무원이 둘이다.

그런데 전철이 운행 중에는 모두 거의 부동자세로 서 있다가 전철이 서면 좌.우 풀랫 폼을 살피고 승객이 하차하는 것을 지켜본다.

주기적으로 전철안을 살피며 선반등을 확인하고....전철 안의 승객들도 마찬가지다.

누구도 발을 꼬고 앉아 있는 사람이 없다 불편 할 정도로 최소 공간만 차지하고 지나는 사람과 옆 사람을 배려한다.

한 무리의 중학생이 올라 탔는데 30여분 내내 누구도 핸드폰을 꺼내는 아이가 없다.

아무도 핸드폰을 가지 학생이 없는것 같다.

많은 생각을 하며 도쿄에 든다.

고라꾸엔 역에 내려 야마우에 국제학 숙소를 찾는데 딸내외 척척 손발이 잘 맞는다. 보기 좋다.

고라꾸엔 역에서 두어불럭 거리에 있는 숙소를 찾는데 어렵지 않게 찾아들고 체크인에 성공한다.(17:50)

야마우에 국제학 숙소는 기독교 계통의 유학생 기숙사로 우리가 묵을 숙소는 유학생 부모가 방문하면 게스트룸으로 쓰는 곳인데  큰방 하나와

 넓은 거실로 우리가 4명이라는 정보에 거실에 침대를 2개 더 들여 놓았다. 15평 정도의 꽤 큰 아파트인데 깨끗하고 주방도구도 잘 갖추어져 있다.

도쿄의 최고 번화가에서 이정도 게스트룸을 1일 7만원에 사용 할 수 있다니 사돈 아가씨가 참 고맙다.

공항에서 보낸 짐을 풀고 근처 마트에 저녁거리를 준비 하러 갔는데 서울 물가보다 그리 비싸지 않다.

살인 물가라 했는데 원화 상승으로 어떤 것은 서울보다 싸다. 목살 2kg 준비하여 수육을 삶고 가져온 이슬이와 기린 맥주로 도쿄의 첫밤을....(20:00)

 

@. 여행경로

   06:00분~07:40분 - 오히라다이 뒤지기
   08:40분 - 오히라다이출발
   09:03분 - 고라역 등산케이블 환승(해발고도541m)
   09:15분 - 소우잔역 로프웨어탑승(750m)
                  대협곡 오와쿠다니
   09:24분 - 오와쿠다니(1044m)
   10:37분 - 도겐다이
   10:50분 - 아시호수 유람선탑승
                  하코네화산 폭발로생긴 호수
   11:11분 - 하코네마치경유
   11:35분 - 모토하코네
   11:40분~12:45분 - 하코네신사 관광
                 키누비키노사토
                 소바집 참깨랑우엉으로 만든 소바 줄서서 키누비키소바 점심
   14:00분 - 버스이동 하코네 유모토
   14:26분 - 하코네 유모토착
   14:48분 -  하코네유모토 환승
                   오다와라 환승
   17:05분 - 신쥬크환승
   17:40분 - 고라라꾸엔역

   17:50분 - 야마우에 국제학 숙소 체크인

 

 

키슌소호텔

 

 

 

참 깨끗하다.

불법주차 없고....

 

 

린센지

 

 

 

 

빨간 모자 쓴 불상이 이채롭다.

 

 

 

 

 

 

 

 

 

 

오히라다이역

 

 

 

 

 

 

 

 

 

 

 

 

 

 

 

작은배려가 지나는 사람을 흐믓하게 한다.

 

 

 

 

 

오히라다이 봄은 꽃세상

조촐하지만 맛깔스런 아침

 

 

스위치백 갈림길

 

 

 

 

 

 

 

고라역

 

 

 

 

 

 

고라역에서 소우잔역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소우잔역

 

로프웨어

 

고라마을

 

 

 

 

 

오와쿠다니(대협곡)

건너가 오와쿠다니역

 

 

 

 

 

 

오와쿠다니

 

 

 

 

 

 

 

 

 

 

 

 

 

 

 

 

 

 

 

 

 

 

이 못에서 삶은 계란이 장수에 좋다고....

 

목이 따가울정도로 유황냄새가...

살아있는 화산

 

 

 

 

 

삶은 달걀을 꺼내고 있다.

펄펄 끓는 유황물에 삶은 달걀

 

 

7년씩 수명 연장됐다.

 

 

 

 

 

 

 

 

 

 

 

 

 

 

아시노호수

 

 

 

 

도겐다이

 

 

하코네 유람선

 

 

 

 

 

 

도겐다이항

 

봄꽃의 화려함이 가을 단풍갔다.

 

 

 

하코네마치

 

 

하코네마치항

 

 

 

 

 

 

 

 

 

모토하코네

 

 

 

 

 

 

 

 

 

 

 

 

 

모토하코네 삼나무 가로수

 

 

 

 

하코네신사

 

 

 

수령 1200년? 부럽다.

 

 

 

 

갖고 싶은 숲이다.

 

 

 

 

 

 

 

 

 

하코네신사

 

 

 

 

 

 

 

 

 

 

 

 

 

 

 

 

아시호 맑은 물

 

 

 

키누비키노사토 소바집

줄이 길다.

 

 

 

양이 너무 작다.

이건 먹을 만하다

 

 

 

이 분들 직업 의식이 부럽다.

이정도 정류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일본 기업이 존경스럽고...

하코네의 모든 교통 수단을 프리패스 시키는...만능 티켓

 

하코네유모토 환승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