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 또한 지나가리 (813)
지나리 부부 산방
2018년 5월 9일 수요일 맑음 나홀로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니가 보고싶어 널 만나게 됐고 니가 좋아 널 사랑한다.... 어린이날...
2018년 4월27일 금요일 맑음 나홀로 선을 넘었다. 국경선도 아닌....세상 어디에도 없는 군사 분계선을 휴전선이라 하는 지구상 유일무이한 이상한 선을 두 정상이 손을 맞잡고 남으로 한발 북으로 한발.... 이렇게 쉽게 넘나드는 선인데 그 선을 넘는데 65년이 걸렸다. 그 시각 산꾼은 이어폰..
2018년 4월 15일 일요일 비온후 개스 맑음 친구배법이랑 '산을 왜 오르냐 ?' 라고 누가 물었다. 영국의 유명한 산악인 죠지 레이 말로리(Goerge Leigh Mallory, 1866∼1924)는 "the mountain is there ? (산이 거기 있으니까 ?)" 라고 말했다. 조선의 천재 문장가 이옥(李鈺, 1760~1812)은 "佳故來 가고래(아름답기 ..
2018년 3월31일 토요일 맑음 미세먼지 천사랑 친구는 '그냥 친구'가 있고 '진짜 친구'가 있다. 그냥 친구는 다툼이 있을때 우정을 그만두자 하고 진짜 친구는 다툼을 그만두자 한다. 내가 자꾸 뒤 돌아보는 것은 그냥 친구가 아니여서다. 그런데 난 내가 두렵다. 어느 순간 내가 뒤돌아 보는걸..
2018년 3월 25일 일요일 미세먼지나쁨 천사랑 꽃 피기 전 봄산처럼 꽃 핀 봄산처럼 나도 누구 가슴 한 번 울렁여 보았으면 함민복 시인의의 "마흔번째 봄"이란다. 스므번은 더 지난 봄인데 여전히 그 봄이 맞다. 아직도 누군가를 울렁여 보고 싶다면 노욕일까? 산은 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강풍 간간이 비 나홀로 갈현(葛峴)고개는 과천시 갈현동에 있는 고개로 가루개(葛峴)라 부른다. 제비울에서 찬우물 쪽으로 넘어가는 작은 고개를 '가루개'라 불렀다. 가루개는 아마도 '갈(칡)고개'의 음운변화로 가루개라 한것 같다. 정부종합 청사역 6번 출구로 나와 ..
2017년 7월 13일 목요일 폭염 나홀로 낙동정맥이 D-8이다.(2018년 3월16일 현재) 그러나 언제 끝날지 모른다. 아직은 친구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라.... 그렇다고 혼자 갈 수도 없다. 함께 했으니 함께 끝내야 한다. 낙동은 시간 맞는대로 진행 하면 돼고..... 인천에서 교통편이 양호한 영춘지..
춘천지맥 구간지도(1) 대중교통으로 종주하는 춘천지맥 본문 폰트 크기 조정 본문 폰트 크기 작게 보기 본문 폰트 크기 크게 보기 가 공감하기 17 공유하기 URL복사 번역하기 춘천지맥 들.날머리 대중교통 1.서천분교 @갈때: 1.상봉역에서 경춘선 전철로 굴봉산역에서 하차,수시로 있슴 @올..
영춘지맥(寧春枝脈)은 ? 춘천지맥과 영월지맥을 합하여 영춘지맥이라 한다. 1. 춘천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청량봉(1,052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하뱃재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쳐 응봉산(1,103m), 백암산(1,099m), 가마봉(1,192m), 소뿔산(1,118m), 가마봉(925m),매봉(800m), 가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