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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리 부부 산방

2025년 3월 15일 토요일 복순, 병선 맑음 나만 괜찮은 척하며 사는 건 아니다.괜찮은 사람은 없다.아프지 않은 척, 힘들지 않은 척 그러면서 이겨 낸다.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무게만큼이고 지고 살아간다.남의 짐 가벼워 보이고 내짐은 무겁고모퉁이 하나 돌면 낙원인 줄 알지만또다시 모퉁이.. 그 모퉁이 뒤에 또...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 그렇게 살고 있다.이 만큼 살고 보니..앞서간 친구들 뒤쫓다 낙담하고...세상 기준에 눈높이 맞추며 애쓰다 또 넘어지고그런 게 나만 그랬던 게 아니라고... 알 것 같다. 50대 초반 세웠던 Bucket List (죽기 전에 꼭 하자...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죽기 전에 1 대간 9 정맥 홀산 종주가 나의 첫 Bucket List였다.불가능 할거 같았..
이 또한 지나가리/해파랑길(完)
2025. 3. 19.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