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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리 부부 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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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4일 토요일 맑음 곱방친구 4(환춘, 병선, 복순, 석기)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미국 시인 Robert Frost의 The Road Not Taken(가지 않은 길)의 4 연중 마지막 연이다. 나이 60, 중반을 넘어 70을 바라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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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4일 일요일 맑음 모환춘,강석기,배병선,최복순,최귀자 행운이 내게 미소 짓고 하루하루가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 근심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품어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여성 시인 랜턴 윌슨 스미스 "이 또한 지나가리라"의 시 4 연중 3 연이다. 내 블로그(티 스토리) 제목의 원천이기도 하다. (블로그명 '지나리 부부 산방'은 이 또한 지나가리에서...) 젊은 날 힘든 시기에 있었을 땐 1연과 2연을 음미하며 견뎠다. 아이들이 성장하고 가정을 꾸리고 제 갈길 잘 가고 있는 지금 이젠 3연과 4연이 나를 경계하게 한다. 이 평화도.. 이 행복도 다 지나가는 것 때론 별거 아닌 일로 얼굴 붉히고 포용은 없고 주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