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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방방곡곡 여행기

북악으로의 일상탈출

無碍人 2009. 9. 26. 10:03

2009년 9월20일 일요일 맑음 울안회 친구 모두와

 

아침 9시30분 천사와 부개역 출발 오늘은 중학교 친구들과

가을 소풍가는날이다.

종로3가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고,경복궁역 3번출구에 일등으로 도착

10시40분이다.

아직 아무도 오지않아 천사의 꼬임에 던킨도너스에서 거금 3500원짜리

TAKE OUT 커피를 사주고 유유자적....

영철이 계윤이부부,국현이부부,기홍이부부,석동이부부,병선이 순서로 집합

1020번 마을버스로 자하문고개로 이동 우리들 가을 소풍은 시작됐다.

오늘 코스는 심심하면 종주하려고 준비 해둔 서울 성곽 18.4KM종주중

액기스 부분이다.

창의문 관리소에서 신고를하고.....(여기는 청와대 뒷산이고 40여년간

출입통제 지역)

우리 기억에 가물가물한 1968년 1월21일 김신조 부대의 청와대 침범의

상흔이 남아있는 자하문고개,당시 종로경찰서서장으로 전사한 최규식의

동상이 있는곳이다.

암튼 우리는 시끌벅적 재미나는 하루가 시작된다.

  창의문(북소문)

북문 또는 자하문이라고도 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 근처에 있다.
1396년(태조 5) 도성을 쌓을 때 북서쪽에 세운 문으로, 돌로 쌓은 홍예(虹霓) 위에 정면 4칸,
측면 2칸 구조의 문루가 있다. 4대문 중 북대문인 숙청문이 항상 닫혀 있었으므로 경기도 양주 등
북쪽으로 통행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문을 거쳐서 왕래했다. 인조반정 때 능양군을 비롯한
의군(義軍)이 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반정을 성공시킨 유래가 있는 곳으로서, 누문 다락에는
인조반정 때의 공신의 명단을 적은 게판(揭板)이 있다.
1958년 보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신고후 표찰을 받아들고 흐믓한표정의 칭구...

 

  민간인이 출입통제구역이라 밤이 익어도 수확하는 사람 없고...

 

  어구 힘들어...ㅋㅋㅋ

 

 

 

  북악산(백악산-342M)

 

북악(北岳)·백악(白岳)·백악산(白岳山)이라고도 한다. 높이 342m. 기반암은 화강암이다.
인왕산·북한산·낙산·남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서울 북쪽 경복궁의 진산이다.
1395년(태조 5) 시축한 서울성곽(사적 제10호)의 기점으로서 북악산에서 낙산·남산·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쌓았다. 정도전이 성저(城底)를 측정한 뒤 천자문의 글자 순서에 따라 97구로
나누고 북악산의 정상에서부터 각 구마다 순서대로 번호를 동쪽으로 붙여 나가면서
97번째 글자인 조(弔)자에서 다시 북악산에 이르도록 했다.
청와대가 자리잡고 있어 일반인의 등산이 금지되었다. 서쪽 인왕산과의 안부에 자하문(紫霞門)이
있으며, 남동쪽 기슭에 삼청 터널과 삼청공원이 있다.

  김신조 나무 열발의 총탄 자국이...

  이아래가 나랏님이 계신다나....

  서울 성곽

  서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都城)이다.

조선건국 초에 태조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기 위하여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후,

태조 4년(1395) 도성축조도감을 설치하고 한양을 방위하기 위해 성곽을 쌓도록 하였다.

석성과 토성으로 쌓은 성곽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동의 흥인지문 ·

서의 돈의문 ·남의 숭례문 ·북의 숙정문이고, 4소문은 동북의 홍화문 ·동남의 광희문 ·

서북의 창의문 ·서남의 소덕문을 말한다. 동대문에만 성문을 이중으로 보호하기 위한 옹성을 쌓았고,

북문인 숙정문은 원래 숙청문이었는데 이 숙청문은 비밀통로인 암문으로 문루(門樓)를 세우지 않았다.

세종 4년(1422)에 대대적으로 고쳤는데, 흙으로 쌓은 부분을 모두 돌로 다시 쌓고 공격 ·

방어 시설을 늘렸다. 숙종 30년(1704)에는 정사각형의 돌을 다듬어 벽면이 수직이 되게 쌓았는데

이는 축성기술이 근대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서울 성곽은 여러 번에 걸친 수리를 하였으나,

쌓는 방법과 돌의 모양이 각기 달라 쌓은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 일제시대에는 도시계획이라는

구실로 성문과 성벽을 무너뜨렸고,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더욱 많이 파괴되었다.

현재 삼청동 ·장충동 일대의 성벽 일부와 남대문 ·동대문 ·동북문 ·홍예문만이 남아있다.

서울 성곽은 조선시대 성 쌓는 기술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며,

조상들이 나라를 지키려는 호국정신이 깃든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숙정문

숙정문(肅靖門) 또는 숙청문(肅淸門)은 조선 시대에 건축한 서울 성곽의 4대문 중 북쪽에 있는 문으로,

북대문' 으로 부르기도 한다.

조선 개국 당시 건립되었으나 건립된 지 18년 뒤인 조선 태종 13년(1413년)에 풍수상의

이유로 폐쇄되었다. 그 후 1504년 동쪽으로 옮겨 지었는데, 그 때는 석문만 세우고 문루는

건축하지 않은 것을, 1976년 북악산 일대의 성곽을 복원하면서 문루를 짓고 숙정문이란

편액을 걸었다.

1968년 1·21 사태 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발길이 차단되었다가

2006년 4월에 개방되었다.

 

 

  이집 장어 맛 괜찮았다.

  원래는 명월집이라는 돼지 불고기 집에 가려 했는데 주인장이 와병중이라

  대타로 간곳이지만 가격도 맛도 굳이다.

  한성대역 7번출구에서 100M정도 가다가 좌측 골목안 명월집 바로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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