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기

2009년11월22일 일요일 날씨 포근하고 맑음

 

어제 토요일 우리 천사하고 둘째 제수씨가 우리 배추를 뽑고 저리고...

근무일이라 돕지 못해 미안해,하루 독수공방하고 아들놈하고 아침일찍

어머님댁으로 출발....우리딸은 기사마감땜에 오늘도 출근하고...

아침 9시인데 우리천사 벌써 배추 씻기에 나서고..아들과 나는 누가

먼저랄것없이 배추 씻기에 합류...처음엔 우리 세식구가씻고 담고 했는데,

막내네 식구가 합류하고,막내 여동생까지 합류 온식구가 우리 김장담그기에

동원됐다.

이게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 아닌가...ㅋㅋㅋㅋ

이로써 우리 주말농장 모든 일정도 여기서 끝나고...긴겨울 휴식기는 내년

2월까지다. 3개월간 열심히 산에나 다녀야지....

 

 

 혼자 씻어도 울천사 즐겁단다.ㅋㅋㅋㅋ

 

  아들이 합류하고 아랫집 아주머니가 도움에 나서고....

 

 

 

 

 

 힘쎈 아들이 좋다. 힘으로 밀어붙여...그많은 양념 다섞고 뒤집고...작년엔 내가 했는데...

  울엄니는 야채썰고

 

 

 우리 세식구 김장담그는데 딸은 출근하여 안보이고..

  막내 제수씨가 합류하고

  나 김장 잘담그죠???....

  근디 오늘아침 인터넷 뉴스보니 이빨간 고무다라이 중금속 오연된다나...

  여지껏 사용했는데 김장끝나니 보도하니...

  하긴 이다라이을 재활용 폐비닐로 만드니...

  내년부터는 쓰지 말아야지...

  울 아들도 잘담그고..

 

  울 아들 폼나긴 하는데...고추 떨어질라  간수 잘해라 ㅋㅋㅋ

 

 우리 막내 동생 깍둑썰기에 도전하고....

  돼지고기와 함께 먹을 것절이....아 많다.

  오늘 우리 전리품 김치

  여동생은 언제나 깍쟁이 다끝나고 먹을때만 얼굴 살짝~~

 

  행복해보이는 우리 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