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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리 부부 산방
건강음식 본문
율무-성인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효과 율무는 쌀과 비슷한 영양가를 가지고 있어 쌀 대체곡식으로도 중요 하지만 그보다도 당뇨병,암,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아직 성분은 알려지지않고 있지만 율무를 먹으면 무사마귀,티눈 등이 말끔히 없어고 거친 피부는 놀라우리만큼 부드러워진다. 또 이뇨작용이 있어 체내의 수분을 조절해 주고 페내의 노폐물 축적을 막아주기 때문에 페중이 조절되고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차로 마셔도 좋고 쌀과 섞어 밥을 지어 먹어도 좋고, 율무만을 오트밀처럼 죽으로 만들어 먹어도 그만이다. 폐결핵 환자의 영양식으로도 좋고 얼굴이나 다리에 부종이 생기고 황달이 있는 사람 에게도 좋다. 레몬-비타민C 과일의 왕 레몬은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보통 귤처럼 먹지는 않고 칵테일이나 주스 또는 얇게 썰어서 생선튀김 등의 서양 요리에 겉들이는 데 사용 된다. 신맛은 주로 구연산 때문이며 7%정도 들어 있고, 비타민C는 과즙100g당 45mg이나 들어 있어 딸기와 더불어 비타민C 과일의 왕이라고 할수있다. 새삼스럽게 말할 나위도 없지만 비타민C 는 혈관의 저항력을 높이고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걸합조직을 튼튼하게 하여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또 표백작용이 있어 기미 등의 색소를 환원시켜서 회게해주기도 한다. 또 껍질에서는 레몬유라는 기름 성분이 생기는데 그속에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성분도 있다. 무기질인 칼슘도 많이 들어 있다. 금귤-노인들의 겨울철 기침에 좋은 효과 금귤은 금감,알귤,동귤,등으로도 불리며 중국이 원산지이다. 제주도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추알만한 귤을 파는 것을 흔히 볼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거리에서도 제철에는 볼 수 있지만 아직도 일반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귤은 껍질을 까고 먹는 것이 아니라 껍질째로 씹어 먹는다. 향기롭고 시면서 약간 쓴맛이 있으나, 열매가 길쭉한 것을 긴알귤,둥근 것을 둥근알귤 또는 동굴귤이라고 한다. 껍질째 먹는 것 외에 설탕에 절이거나 설탕을 넣고 끓인 것,또는 술에 넣어 만든 것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수 있다. 금귤500g을 물로 씻은 뒤 통째로 설탕200g과 소주1.8리터를 섞어 넣어 약 2개월 간 어두운 곳에 저장해두면 마시기 좋은 금귤술이 된다. 하루 한 번 밤에 자기 직전에 소주잔으로 한 잔을 마시면 피로가 풀리면서 잠이 잘 온다. 기침이 나는 감기에도 매우 좋다.금귤 10개를 썰어서 설탕을 조금 넣고 물 400cc와 같이 끓인다.끓으면 불을 끄고 뜨거울 때 불면서 마시면 좋은 감기약이 된다. 현대인은 감기 기운만 있다 하면 화학합성 약품으로 만든 해열제를 복용하는데 조물주가 내려주신 훌륭한 금귤로 이와 같은 약차를 달여마시면 부작용도 없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성분이 합쳐져 훈훈한 효과를 나타낸다.특히 노인들의 겨울철 기침에 가장좋다. 껍질에는 갈락탄, 펜토잔,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과함께 비타민C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대추-강장,강정작용이 있는 강장제 우리속담에 양반 대추 한개가 하루 아침 해장이라고 하는 말이있다. 그만큼 대추가 몸에 좋다는 뜻이 되겠다. 한약을 달일 때에 으레 대추를 같이 넣는 것도 대추가 모든 약과 잘 어울려서 조화가 되기 때문이다. 즉 약의 부작용을 막고 약 때문에 위가 상하지 않도록 한다.대추는 양양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위장병,빈혈증,전신쇠약,불면증 등에 좋으며 오래 먹으면 체력을 향상시킨다. 대추를 부부 화합의 묘약이라고 하는데 대무를 달인 차에 꿀을 섞어 매일 마시면 강장.강정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대추는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입에 맞도록 적당히 달여서 마시면 된다. 특히 여성이 신경이 날카롭고 히스테리가 있을 때에 대추 10개,감초3g,밀10g을 같이 섞어 물을 넣고 달여서 마시면 신경질이 없어지고 천하태평이 된다. 이렇게 간단한 처방이 어떻게 그런 효과가 나는지 신기하기만 한데 이 처방의 이름을 감맥 대조탕이라고 한다. 대추에 인삼을 넣고 달여서 마시면 위장이 약하거나,이렇다 할 병도 없으면서도 원기가없고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대추 10개에 파의 흰 밑동을 물과 같이 넣고 달여서 취침2시간 전에 마시면 잠이 잘오며.몸살 기운으로 전신이 아픈 것을 멈추는 효과가 있다. 대조주를 만들어 두고 마시면 강장제가 되며 노화예방에도 좋다.대추 200g 설탕200g에 소주 1리터를 넣어 약 2개월쯤 두면 꼭 알맞게 마시기 좋은 약술이 된다. 하루에 소주잔으로 반잔 정도로 부터 시작하여 익숙해지면 한 잔 정도로 늘려도 좋다. 이런 익술은 한꺼번에 많이 복용해 약이 되는 것이 아니다. 적당한 분량씩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 대추는 살짝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말려도 좋고 그냥 말려도 좋다. 대추에는 당분,유기산,점액질 등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나 약효를 나타내는 성분은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요즘 사이클릭AMP라는 특수 성분이 들어 있다는 보고도 있다. 땅콩-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식 땅콩의 원산지는 브라질인데 북미를 거쳐서 프랑스,중국, 우리나라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여진다.중국에서 왔다고 하여 땅콩이니 호콩,남경두라고도 한다. 꽃이 지면 자방이 길게 뻗어 땅속으로 들어가 결실을 맺으므로 낙화생이라고도 한다.중국 사람들도 땅콩이 스태미너가 된다고 하여 장생과라고도 하고 화생이라고도 한다. 중국 과자는 거의 모두 낙화생 기름을 사용한다. 우리는 땅콩을 젊은 사람들 군것질감으로 생각하고 맥주 마실때 마른 안주가 되는 정도로 치지만, 미국이나 중국에서는 영양식 재료로 사용한다. 땅콩은 지방과 단백질이 약50%로 듬뿍 들어 있으며 비타민 B1,C,E 등도 많이 들어 있고 미네랄도 풍부하다.여드름이 많은 젊은이들이 땅콩을 많이 먹으면 여드름이 더욱 많이 생긴다는 것도 일리가 있다. 그만큼 지방분이 많으며 정력제가 된다는 뜻이 되겠다. 땅콩을 찧어 물로 죽처럼 끓여서 설탕과 소금을 넣어 만든 것을 노인이 먹으면 변비가 없어지고 피부가 윤택해진다. 중국 음식에서는 육류와 아우럴 땅콩을 같이 끓인 요리가 많다. 땅콩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습한 데 두면 땅콩에 곰팡이가 생기는데 그 곰팡이 성분이 독성이 강해 영국의 칠면조 사육장에서 곰팡이 생긴 땅콩을 사료로 주었다가 수만 마리를 전멸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다. 땅콩이 당두 에서 유래한다고 했지만 땅 속에서 생긴 콩이라는 뜻에서 지두 라고도 할수있다. 중국에서는 땅콩을 지두라고도 부른다.보통 땅콩을 볶아서 먹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꼭 권하고 싶은 것이 자화생이다. 땅콩의 속껍질을 까지 말고 그냥 소금물에 약간 담갔다가 껍질째로 씹어먹으면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어 술안주로 좋다. 땅콩의 겉껍질째로 찜통에서 수증기로 쩌서 뜨거울 때 껍질을 벗겨먹는 맛도 또한 특이하다. |
포도주-피로회복와 스트레스에 좋은 술 예부터 술은 적당히 잘 마시면 약 중에서 가장 좋은 약이 되지만 지나치게 마시면 독약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독약이라고 했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식욕과 소화력을 증진시키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서양 사람들의 식사 때에는 으레 포도주가 나온다. 술이 스트레스를 해솟켜 주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HDL형태로 만들어서 동맥경화증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도 알료지고 있다. 술 가운데서 약도 되고 음식도 되는 것이 포도주이다. 다른 술들은 모두 곡식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산성 식품인데,포도주만은 과일즙을 원료로 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이다. 딴 술은 식사와 같이 마시면 술맛도 없어지고 밥맛도 없어지기 때문에 주객들은 술을 마실 때에는 식사를 같이 하지 않는다. 그러나 포도주를 마시면서 식사를 하면 음식의 맛이 더욱 좋아지며 식욕이 발동해 식사를 많이 할 수 있게 된다.그런 작용은 포도주에 들어 있는 산과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산미가 혀의 미각세포를 깨끗하게 해 맛에 예민하게 되고 위액 분비를 자극하며,탄닌은 혓바닥의 점액 단백질 계통의 음식찌꺼기 등을 응고시켜서 미각을 뚜럿하게 한다. 불고기를 먹을때 청주나 맥주를 마시면서 먹는 것보다 포도주를 마시면서 먹으면 양을 5할정도로 더 먹게 된다는 실험이 있었다. 포도주를 마시면 피로회복이 된다고 하는 것은 알칼리성 식품이 스트레스와긴장을 풀어 주기 때문인데 성경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라고 씌어 있다. 감초차-약의 성질을 중화시키는 감미제 감초는 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몽고,중국 동북산과 시베리아산,스페인산 등이 있다. 뿌리는 땅속 깊이까지 뻗고 줄기는 1m가량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우상복엽으로 타원형이다.7~8월에 남자색의 꽃이 피고,열매는 삭과로 활처럼 굽은 꼬투리 속에는 7~8개의 씨가 들어 있다.감초의 뿌리는 누렇고 단맛이 나므로 약재나 감미료로 쓰이며 차로도 사용한다. 효능 - 감초는 약의 성질을 중화시켜 극성약물의 작용을 약하게 하므로 독성이나 자극성을 덜어주고,맛이 달아 쓴 것을 먹기 좋게 한다. 따라서 거의 모든 약첩에는 감초가 들어가는데 어떤 일에도 빠지지 않고 한몫 끼는 사람을 비유해서 약방의 감초라고 하느 것도 감초의 이런 작용에서 기인한다. 또한 감초는 경련이나 통증 등 급한 증상을 낫게 하고 열독을 없앨 뿐 아니라,염증을 가라앉혀주므로 인후염이나 종기가 났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여러 가지 곪는 증상에 감초를 쓰는 것은 감초가 독을 풀며 헌데를 아물게 해주기 때문이다. 비장을 보호하고 위를 보해주기 때문에 위궤양에서 오는 소화장애에도 좋다. 그외에 기혈을 주므로 심혈이 부족할 때 사용해도 좋으며,거담,진해,오한에도 좋다. 또한 간장기능을 강화하고 부신피질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감초는 그 자체만을 쓸 때는 상관없지만 다른 약과 함께 슬 때는 질병에 따라 배합비율을 달리해서 복용해야 한다. 만드는 법 - 감초를 깨끗이 씻어 물에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여 불을 줄여 오랫동안 달이낟. 푹 끓인 다음 찌꺼기는 체러 걸러내고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계피차-중추신경과 소화기에 좋은 차 계수나무는 계수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가을철 단풍이 매우 뛰어나고 꽃이 필때 향기가 있어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옛사람들이 달속에 있다고 상상하던 이 나무는 높이가 7m 정도이고,잎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5월경에 황색을 띤 흰색의 작은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열매는 검은색의 타원형이다. 씨에는 배젖이 없어 종자번식이 어렵기 때문에 삽목과 분근으로 번식한다.계수나무의 뿌리.줄기.가지 등의 껍질을 벗겨서 말리거나.껍질을 벗기지 않고 건조시킨 가지를 계피라고 한다. 계피는 크고 두꺼우며 단면이 자홍색으로 향이 강한 것이 좋은 것으로 향수나 향료,약재로 쓰이고 차로도 사용한다. 성분 - 계피의 주성분은 알데히드,알코올초산,타닌,점액질 등이며,그 밖에 당질.지방질.비타민A,B1,B2, 등이 들어 있다. 효능 - 계피는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두통과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그외에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좋아 위장의 기능을 튼튼히 해주며,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소화관에 차 있는 가스를 배설시키낟. 혈액순환에도 좋아 각종 순환기질이나 노인성 질병에 좋다.또한 땀을 나게 하고 식은땀을 거두어 들여 급성열병.감기,한기.해열 등이ㅔ 좋고, 구풍,진통,이뇨,수렴 등에 효과가 있다. 만드는 법 - 깨끗하게 손질한 계피를 물에 넣어 20분 정도 끓이다가 계피는 견져내고 다시 끓인 다음 취향에 맞도록 꿀이나 설탕을 넣어 차게해서 마시면 더욱 맛을 더해 준다. 또는 계피를 잘게 부수고 생강을 얇게 썰어 함께 넣고 푹 달였다가 체러 받쳐 찌꺼기는 걸러내고 실백과 대추를 가늘게 채썰어 띄워서 마신다. 인삼냉차-더위를 식히면서 건강에 좋은 차 날씨가 더워지면서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냉장고를 여닫는 손길도 부쩍 잦아지고 아이스크림이며 청량음료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체온을 적정선에서 유지하기 위한 본능적인 생리현상이다. 하지만 찬 음식은 자칫 원기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찬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인체의 모든 원기(元氣) 또는 양기(陽氣)가 더위를 이기기 위해 피부 쪽으로 몰려나오거나 상부(上部)로 떠오르면서 뱃속이 허해지는 까닭이다. 뱃속에 양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찬 것을 자꾸 먹게 되면 소화기관이 손상을 입어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이 잘 일어난다. 심하면 열이 나면서 오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흔히 ‘더위먹었다’고 표현하는 증상이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찬 것을 먹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 어느 정도는 열기를 식혀줄 필요도 있다. 이럴 때 더위를 식혀주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음료가 있다. 바로 ‘인삼냉차’가 그렇다. 인삼냉차는 인삼을 푹 달여서 시원하게 식힌 다음에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이렇게 해서 마시면 배탈이 나지 않으면서 갈증도 해소시킬 수가 있다. 특히 피부색이 하얀 사람이나 코가 크게 생긴 사람들에게 아주 좋다. 인삼을 달일 때 오미자와 맥문동을 1:1:2의 비율로 넣어서 달인 다음 물 대신 수시로 마셔도 좋다. 특히 오미자는 원기 회복에 더할 나위 없이 효과적이다. 또 입안이 마르는 구갈 증상과 몸에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번열 증상을 다스려주며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 기억력 감퇴나 사고력 둔화를 예방하는 데도 좋으므로 노인이나 수험생들의 음료로 마련해두고 수시로 마시길 권하고 싶다. 녹차-다이어트와 소화에 효과적인 차 중국인들이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서도 비만율과 성인병 발병률이 낮은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그들이 물마시듯 마시는 녹차를 그 비결로 꼽는다. 이젠 우리나라 신세대들 사이에서도 담백하고 그윽한 녹차의 풍미를 즐기는 녹차애호가가 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일본약학회 세미나에서는 일본 나고야 문리대학 음식과학과 연구팀이 ‘가루녹차의 지방합성 저해와 분해작용’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녹차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은 카테킨 성분이 활성산소를 줄여주어 피부노화를 억제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질이 감소되기 때문. 특히 식사후 마시는 차는 소화촉진은 물론 지방연소를 도와 복강내의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녹차다이어트는 무조건 굶거나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다량의 녹차를 마시면서 불필요한 지방을 배출하는 건강다이어트란 것이 장점. 좀 더 빠르고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음식에도 녹차를 이용한다. 수시로 찻잎을 입에 넣고 씹어 먹거나 밥위에 솔솔 뿌려 먹어도 좋다. 요즘은 가루차가 유행인데 가루차를 넣은 음식은 차로 마실 때보다 비타민, 카로틴 흡수가 잘 돼 차의 영양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쌀과 쇠고기를 넣고 죽을 끓이다가 따뜻한 물에 푼 가루차를 넣고 끓인 차죽, 밀가루·달걀·표고버섯에 가루차를 섞은 차밀전병 등을 먹으면 필수영양분은 고루 섭취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비만걱정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엔 우유나 요플레 등에 가루차를 섞어 음료수 대신 마시면 된다. |
[음식궁합] 두부와 미역-높은 소화율과 요오드 95%의 소화율과 어떤 조미료와도 잘 어울리는 두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가 빠져 나온다.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궁합] 쇠고기와 배-연하고 맛있는 고기 맛좋고 영양가가 높아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 회복에 가장 많이 쓰이는 쇠고기는 전분 및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는 배와 함께 사용하여 연하고 맛있는 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궁합] 딸기와 우유-풍부한 비타민의 흡수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딸기는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 때문에 신선미를 더해 준다. 비타민 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설탕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 B1과 유기산의 소모를 더하기 때문에 꿀,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궁합] 조개탕과 쑥갓-풍부한 단백질과 엽록소 아미노산(히스티딘, 라이신 등)이 많고 지방이 적은 조개는 글리코겐도 풍부해서 영양 식품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해야 하는 간장 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는 조개탕이 아주 좋은 식품이다. 쑥갓은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엽록소 또한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음식궁합] 돼지고기와 새우젖-단백질과 소화제의 역할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다그러면 지방은 가수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
[음식궁합] 두부와 미역-높은 소화율과 요오드 95%의 소화율과 어떤 조미료와도 잘 어울리는 두부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가 빠져 나온다.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궁합] 쇠고기와 배-연하고 맛있는 고기 맛좋고 영양가가 높아 허약한 사람이나 병후 회복에 가장 많이 쓰이는 쇠고기는 전분 및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는 배와 함께 사용하여 연하고 맛있는 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궁합] 딸기와 우유-풍부한 비타민의 흡수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딸기는 새콤한 맛을 내는 사과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 때문에 신선미를 더해 준다. 비타민 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을 증진시키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설탕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 B1과 유기산의 소모를 더하기 때문에 꿀,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궁합] 조개탕과 쑥갓-풍부한 단백질과 엽록소 아미노산(히스티딘, 라이신 등)이 많고 지방이 적은 조개는 글리코겐도 풍부해서 영양 식품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해야 하는 간장 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는 조개탕이 아주 좋은 식품이다. 쑥갓은 칼슘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엽록소 또한 풍부해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조개탕에 쑥갓을 곁들이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 [음식궁합] 돼지고기와 새우젓-단백질과 소화제의 역할 돼지고기의 주성분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단백질과 지방이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펩타이드를 거쳐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다. 새우젓은 발효되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양의 프로테아제가 생성 되어 소화제 구실을 한다. 사람들이 지방을 먹으면 췌장에서 나오는 리파아제라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받는다그러면 지방은 가수분해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바뀌어 흡수된다. 지방 분해효소의 힘이 부족하면 지방이 분해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 주는 것이다. |
[음식정보] 감기엔 파가 좋아요 감기를 예방ㆍ치료할 수 있는 식품으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음식양념에 들어가는 `파`가 있다. 파는 특히 초기감기 치료에 효과적이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고 두통이 생기며 기침ㆍ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파 여덟 뿌리(흰 부분만)에생강 5쪽을 함께 끓여 마시고 하룻밤 푹 자면서 땀을 흘리고 나면 가벼운 감기 증상은 거뜬히 낫는다. 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폐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파의 특성 때문이다. 또 파는 위액 분비를 촉진 시키고 소화기능을 강화시켜 소화불량 등을 치료한다. 그리고 파의 얇은 속 껍질은 상처가 났을 때 붙이면 지혈 효과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빙판길에서 걷다발목을 삐끗해 통증이 심하고 열이 날 경우, 파뿌리를 찧어 환부에 부치면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파에는 살충작용이 있어 요충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회ㆍ고기ㆍ상추 등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감염을 막아 줄 수 있다. [음식정보] 우유가 혈압을 낮춘다 고혈압 환자들의 기피 음식물인 우유를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는 우유에서 인체내의 혈압상승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특이물질인 펩티드(peptide) 혼합물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조에 성공한 펩티드 혼합물은 혈압상승 호르몬인 <안지오 텐신Ⅱ(angiotensinⅡ)>를 체내에서 만들어내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혈압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의 단백질을 응고시킨 다음 단백질 분해효소를 첨가한 뒤 가수 분해를 통해 분말로 만들어진 펩티드 혼합물은 우유나 다른 우유 가공품,계란 등에 첨가해 먹을 수 있다고 축산기술연구소측은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는 펩티드 혼합물을 고혈압을 유발시킨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최고 16% 정도의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제조에 성공한 펩티드 혼합물은 수용성이며 저분자 물질로 체내에 흡수된 다음에도 다른 효소에 분해되지 않아 소화흡수가 빠른 장점을 갖고 있다. 축산기술연구소 축산물이용과 김동운 연구사는 <이번에 제조한 펩티드 혼합물은 정상 혈압을 유지하거나 가벼운 고혈압 환자들의 의약품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정보] 암발생 원인 줄이는 식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최근 ‘항암음식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마늘 양배추 대두 당근 파슬리 등 40여 가지 식물을 항암 효과가 뛰어난 음식으로 선정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을 소개한다. *마늘〓유황화합물과 알리신 터핀 셀레늄 등의 항암 성분이 들어있다. 마늘을 매년 1.5㎏ 먹는 사람은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 환자가 절반 이하였다. 마늘은 특히 위암 위궤양의 원인으로 주목받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을 예방한다. 생마늘은 하루 한 쪽, 익힌 마늘은 하루 2, 3쪽이 표준량. 공복 때 먹으면 위가 손상되므로 피한다. 어린이나 고혈압 환자는 표준량의 절반 이하가 적당. *양배추〓스테롤 인돌 콜로로필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 β―카로틴 루테인 비타민C 등의 항암성분이 있다. 일본 데꼬우대 약학부의 야마자끼 마사토시교수가 실험했더니 양배추 가지 무 등 빛깔이 엷은 채소의 즙을 먹인 암세포를 죽이는 힘이 10배 증가했지만 증류수를 먹인 쥐는 그대로였다. 또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을 보호 재생하는 비타민U, K가 듬뿍 들어있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당근〓β―카로틴 클로로필 터빈 스테롤 비타민C,E와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있다. 하루 표 중간크기의 당근 1개(600g)를 먹으면 좋다. 껍질 부분에 β―카로틴이 많으므로 칼등으로 가볍게 긁어내거나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단, 당근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 아스코르비나아제가 있으므로 생당근을 다른 야채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음식정보] 양파의 항암효과 양파추출물이 암세포 효소작용 저해와 수명연장 등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북대, 경상대와 함께 구성한 공동연구팀이 지난 98년부터 양파추출물에 대한 항암효과를 연구한 결과, 양파구(球) 와 껍질에 함유된 약리성분의 추출물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졌다는 것을 실험쥐를 이용한 임상실험에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양파구와 껍질을 잘게 부순뒤 에탄올 75% 용액에 24시간 두었다가 침전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약리성분이 있는 추출물을 얻었다. 이 추출물을 이용한 암세포 독성시험에서 양파 추출물 60㎍ 처리때 39.3%의 암세포 효소작용 저해효과가 나타났으며 복수암시험에서는 양파추출물 50㎍ 처리때 17%의 수명연장 효과가 있었다. 또 피부암시험에도 추출물 20㎎ 처리때 55.2%의 종양억제 효과가 있었고 위장암은 50㎎ 처리때 33.7%의 종양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항암효과는 단기간 섭취로는 효능을 검증하기 어렵고 성인 기준으로 하루 50g 정도의 추출물을 2년 이상 장기간 섭취해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공동연구팀은 분석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양파의 항암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단순한 양념채소로의 소비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조리법과 활용방법을 통한 새로운 소비형태가 갖춰 질것으로 보인다> 며 <이같은 새로운 소비형태는 양파 수요증가로 이어져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정보] 산삼과 인삼의 약효차이 <유전자 분석결과 효과 비슷, 희귀성가치만> 산삼과 인삼의 효능은 어느정도나 차이가 있을까. 최근 산삼과 인삼의 약리학적 기원문제가 법적인 심판대에 오르면서 엄청난 가격차 만큼이나 효능에도 차이가 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약을선호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삼에 지대한 약효가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학문적 입장에서 인삼과 산삼의 효능에는 차이가 없다. 유전자 분석결과도 마찬가지다. 인삼이든 산삼이든 약효차이는 없다는 것이 의사학자들의 주장이다. 동의보감에는 인삼을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데 응달쪽 박달나무나 옻나무 아래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기록, 인삼이 바로 산삼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국 한방(漢方)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본초강목은 『인삼은 상당(上黨)이라는 땅의 산곡(山谷)에서 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의대생들의 본초 교과서 신씨본초학에서도 인삼과 산삼의 효능을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있다. 특히 임상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 약합편(方藥合編)에는 인삼에 대한 설명만 있을 뿐 산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동양 최초의 약물학 서적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도 인삼이라는 말만 있을 뿐 산삼이라는 용어가 없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인삼은 야생하던 것을 무분별한 채취와 수요증가에 따른 물량부족으로 재배를 하게 됐다는 주장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밭에다 심은 어린 원삼(圓蔘)(한국의 재배인삼에 해당)을 산에 옮겨 심을 경우 이산삼(移山蔘)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산삼은 장뇌 및 산양산삼에 해당된다. |
[음식정보] 사과 먹으면 장암예방 사과 등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이라는 물질이 장암 예방 등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MSNBC가 7일 보도했다. MSNBC는 최근 과학잡지 네이처의 보고서를 인용해 사과의 껍질과 과육에서 추출된 파이토케미컬을 이용한 임상실험 결과 이 물질이 결장암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각각 43%와 29%씩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파이토케미컬은 인체세포에 충격을 가하는 산화작용을 억제 또는 예방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뿐만 아니라 일부 특정한 파이토케미컬의 경우 인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혈관의 봉쇄를 가져올 수 있는 응고물질을 줄여주며 종양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다른 파이토케미컬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인체 세포를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효소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학전문지인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인 9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사과를 더 많이 먹은 남녀 그룹이 뇌졸중 발생빈도가 훨씬 더 낮았다 [음식정보] 여성 냉증 치료에 좋은 음식들 따뜻한 기운을 돌게 하는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 찹쌀, 콩, 검은깨, 미꾸라지, 마늘, 생강 같은 음식을 늘 먹는 것이 좋다. 반면 냉면,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밀가루 등은 몸을 차갑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므로 피한다. *찹쌀 - 열이 많은 식품으로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에도 효과적. 밥을 할 때 쌀과 함께 적정량의 찹쌀을 섞어 혼식한다. *콩 - 단백질이 40%나 들어 있어 값싸고 질 좋은 단백질 공급원.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없는 것이 특징. 밥할 때 섞어 먹고, 콩자반 등 밑반찬을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좋다. *마늘 - 신경 계통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왕성해지므로 마늘을 먹게 되면 몸이 따뜻해진다. 마늘을 가열해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므로 꿀에 재워 6개월 정도 저장해 만드는 마늘꿀절임을 하루에 1~2쪽씩 계속 먹으면 냉증에 효과적이다. *생강 - 성질이 따뜻하며 몸의 기와 음식의 살균 작용을 한다. 그뿐 아니라 노폐물을 없애주고 찬 기운으로 막힌 피부 표면을 소통시켜 건강을 유지해 준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 속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각종 요리에 이용하고 손쉽게는 생강차를 끓여 마신다. [음식정보] 피부에 좋은 자연식품들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식품들이 인체에 어떤 효능을 갖고 있는가를 연구해 왔다.지금도 한의사들은 환자들의 평소 식생활을 지도해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돕고 있다.같은 병이라도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듯 몸에 좋은 식품도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피부염 환자들에게도 이로운 식품과 해로운 식품이 있다.먼저 이로운 식품중 대표적인 것이 생선회나 고기를 싸 먹을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들깻잎.한자로는 자줏빛을 의미하는 자(紫) 자와 생선을 되살아 나게 한다는 소(蘇) 자를 합쳐 ‘자소’란 이름을 가진 식품이다. 한의서 ‘본초강목’에 따르면 들깨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쌉쌀하다.피부병과 천식,변비 해소에 특히 효과가 있는 ‘약초’로 기록돼 있다. 서울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들깻잎 추출액이 체내의 염증을 악화시키는 인자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고,항알레르기 효과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옛부터 독을 없애주고 열을 풀어주는 약재로 사용된 칡뿌리도 도움이 된다.생칡즙을 자주 마시면 피부염으로 인한 화끈거림과 발진이 가라앉는다는 것.물 1ℓ에 칡뿌리 말린 것 40g 정도를 넣고 30분 정도 달인 다음 차처럼 마셔도 된다. 반면에 초콜릿,케이크,캔쥬스,콜라,감자튀김,고기의 지방,패스트푸드,땅콩,고추,마늘,생강,파,후추,커피 등은 피부염에 좋지 않은 식품들로 손꼽힌다.담배와 술같은 기호품도 안 좋다.김원장은 <각종 염증으로 인해 피부가 몹시 가려울 땐 식초에 잰 쑥이나 신선한 알로에즙을 발라주면 가려움증이 한결 덜해지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식정보] 삶은 수육이 좋은 이유 육류 섭취를 무조건 피해서는 안된다. 인체의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서는 적당량의 동물성단백질과 지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인병과 비만을 염려해서 고기를 전혀 먹지 않으면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된다. 고기 속에 들어 있는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은 인체 세포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허 정(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의 95% 이상이 아직도 좋은 동물성단백질이 부족하고 포화지방산의 섭취량도 많지 않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패스트푸드처럼 고기류를 기름에 튀기면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기름 성분이 너무 많아져 고기를 먹는 방법 중 건강에 가장 나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 한다. 또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야채를 충분히 곁들이지 않으면 철분을 만드는 비타민B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고 과산화지질과 벤조,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쉽다고 한다. 대신 백숙같이 국 형태로 만들어 먹거나 고기를 삶은 뒤 수육으로 먹는 우리나라의 전통고기 조리법은 건강에 좋다고 권장한다. 고기를 삶게 되면 몸에 해로운 기름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또 가축이 먹은 사료 속의 항생제나 살을 빨리 찌게 하는 DES 등의 발암물질이 거의 제거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고기를 구워먹을 때는 반드시 무, 오이, 상추, 고추 등 섬유질이 풍부하고 광물성 영양소가 많은 야채를 섞어 먹어야 유해물질의 독성을 약화시 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자판기커피 - 카페인 가장 많다. (복지부 조사결과) 자판기로 팔고 있는 커피의 카페인함량이 일반 가정이나 다방에서 주로 쓰는 원두커피의 세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 식품첨가물 안전평가실이 3일 발표한 [식품중의 카페인분석 및 함량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원료별 1g당 카페인함량은 자판기용 37.5mg, 인스턴트용19.74mg, 원두커피 12.24mg, 카페인을 뺀 디카페인커피 3.375mg, 캔커피 0.18-0.75mg 으로 자판기용 커피가 카페인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한 잔에는 대개 1.8-2g의 커피원액이나 원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자판기용 커피 한 잔에는 75mg,인스턴트커피에는 39.5mg,원두커피에는 24.5mg의 카페인이 각각 들어잇는 셈이다. 현재 국내외 상품관련 규격기준에는 카레인섭취량에 대한 규정이 없으나 대한약전에는 약품을 통한 1일 카페인섭취허용량을 1백50mg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희연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천연첨가물과장은 [카페인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피로감을 없애고 신경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지만 과다섭취하면 신경과민, 흥분, 불면, 심장질환을 유발할 가능성 있다]며 [자판기용 커피를 하루 두잔, 인스턴트 커피는 하루 세잔이상 마실 경우 카페인을 과다섭취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시중에서는 [커피원료판매회사들이 소비자를 중독시키기 위해 카페인 많이 든 커피원료를 자판기용으로 팔고 있다]는 소문이 전부터 있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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