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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이상 환자는 콩으로 만든 음식을 과다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본문
음식을 과다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콩팥 이상 환자는 콩으로 만든 음식을 과다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콩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두부, 두유 등 콩으로 만든 음식 과다섭취는 신장기능이 만성적으로 떨어진 신부전 환자에게 고칼륨 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칼슘, 철,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인데. 특히 콩 단백질인 이소플라본은 당뇨를 억제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성분이랍니다.
하지만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콩 음식을 과다섭취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면서 정상인은 칼륨을 소변으로 배출하나 콩팥 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칼륨이 그대로 남아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지면서 심장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죠.
이대목동병원 심장내과 박시훈 교수는 “이로 인해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가슴에 통증이 올 수 있다”며 “심하게는 사지 마비 현상, 호흡 마비 등 위험한 상황도 올 수 있다”고 말했답니다.
간 이상 환자는 녹즙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
녹즙은 해독작용, 체질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간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이 과량 섭취할 경우 간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간기능 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이유없이 간기능 수치가 올라가는 환자가 있을 경우, 의료진은 녹즙의 과다섭취 여부를 점검하기도 하는것이죠.
위궤양을 겪는 사람은 마늘을 소량만 먹어야 합니다.
일해백익으로 알려진 마늘이지만 강남 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마늘을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나 위출혈이 있는 사람이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알라닌" 등 마늘의 자극적인 성분에 의해 위 점막이 자극받아 위장병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며 “공복에 생마늘을 먹으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도 혈액이 응고되는 성질을 늦추는 효능이 있어 심장병, 뇌경색 예방에는 좋지만, 반대로 위궤양, 수술 후 등 출혈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지혈을 방해하여 좋지 않기도 하는 것이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고단백, 고칼로리의 보신음식을 주의해야 합니다.
장어는 대표적은 보신음식으로 고단백, 고칼로리로써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협심증, 심장병 증세가 악화 될수 있습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의 과다한 지방질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급속하게 높이기 때문지요.
당뇨 환자에게 단 과일은 좋지 않습니다.
문병을 갈때 보통 과일이나 과일쥬스를 사가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과일의 과당은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올리게 된답니다. 이는 '무가당' 과일쥬스 역시 마찬가지로써 무가당이라는 말은 당이 없다는 뜻이 아니고 당이 적다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당뇨환자가 현미밥을 즐기는 이유도 현미가 쌀밥보다 흡수율이 느리기 때문에 혈당조절에 유리해서인데, 현미밥에는 쌀밥보다 탄수화물이 높기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혈당수치를 올려버리게 됩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는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무조건 섭취하기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먹어야 하고,
무엇보다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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