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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리 부부 산방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2022년 8월 28일 일요일 청명 이순금 최귀자 배병선 조래옥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 돌아와 거울 앞에선...." 친일 시인 서정주 "국화 옆에서" 한 구절이다. 노란 국화꽃이 피기 위해 소쩍새가 그리 울고 천둥은 얼마나 요란했는가?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그렇게 외로운 밤 천둥 치는 무서운 밤이 지나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 노란 꽃잎을 당당히 피워낸 우리 아니 우리들의 아내, 천사라 부르는 우리들의 반쪽, 옆지기... 우스개 말로 친구들이 모여 있는 단톡방에 "옆지기에게 확실히 점수 딸 사람 모여"해 뭉쳐 떠난 춘천행이다. 물론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이 점수 딸 마음이 없어서 아니라 일정상, 혹은 사는 곳에 따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어느 때 보다 다정한 모습으로 나타난 내 친구 순금..
이 또한 지나가리/방방곡곡 여행기
2022. 8. 31.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