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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냄새 없애는법 본문
입 냄새 건강상식과 일상생활~몸 냄새 없애는 법
입 냄새 원인은 입안문제가 90%, 다른 신체 내부 장기의 문제가 10%를 차지한다.
입 냄새는 스스로 깨닫기가 쉽지 않지만 컵을 입에 바짝 대고 숨을 내쉰 뒤 냄새를 맡기,
혀로 침을 손등에 살짝 묻힌 후 냄새 맡기, 두 손으로 입을 감싸고 입으로
바람을 불어 냄새 맡기 등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입 냄새 예방의 지름길은 치아와 잇몸, 혀를 골고루 닦는 것.
치아 닦기는 ‘3ㆍ3ㆍ3’법칙 즉, 하루 3번, 3분 이상, 식후 3분 이내에 닦는 것을 생활화한다.
닦기가 가장 어려운 부분은 혀의 뒷부분. 입 냄새 원인의 60%는 혀에 있다.
흔히 말하는 ‘설태(혀에 낀 때)’때문. 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 내리되,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입안이 건조해도 세균이 증식돼 입 냄새가 난다. 나이가 들수록 입가에 침이
하얗게 보이는데 이는 입안의 건조함 때문이다. 물을 자주 마시고 입안을 헹궈만 줘도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도 도움이 된다. 육질이
꺼칠꺼칠해서 치아의 플라그나 설태를 닦아내고 혀의 타액선을 자극, 침의 분비를
촉진시켜 입 냄새를 없애준다.
만일 입안에 문제가 없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내과를 찾는 게 좋다. 당뇨병이
있으면 말을 할 때 아세톤 냄새나 연한 과일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흔히 ‘
단내’라 부르는 냄새가 그렇다. 또 말할 때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콩팥 기능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배설이 잘 안돼 혈액 및 침 속의 요소 농도가 증가, 그 일부가
암모니아로 변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 폐 질환인 경우에는
숨쉴 때 비린내가 약간 나기도 한다.
여성들의 경우 생리기간 중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는데 이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이 체내 황화합물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 액취증
암내라 불리는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는 땀이 문제다.
이 땀 속의 지방산과 유기물 성분이 땀샘 주위에 몰려 사는 박테리아와 결합ㆍ
분해되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지방 성분이 많이
든 육류 섭취가 늘어 액취증 환자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냄새가 약하게 나면 약용비누나 향료 등 방취제를 사용하고 샤워를 자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발한 억제제를 써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려준다. 털이 많은 사람은 제모를 하거나 면도를 한다.
달걀이나 생선, 간, 콩류 등 콜린 성분이 많은 음식은 몸 냄새를 강하게 하는 만큼 섭취를 자제한다.
액취가 아주 역하게 나면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을 써볼 수 있다.
리포셋 흡입술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부분 마취 후 3㎜ 크기로 겨드랑이
두 군데를 절개한 뒤 금속관을 삽입해 땀샘을 뽑아내는 방식이다.
■ 발 냄새
발 냄새는 발에서 땀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됐을 때 각질층이 세균이나
곰팡이와 결합, 부패돼 발생한다. 발 냄새를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발을 깨끗이
씻어주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 발을 씻을 때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씻어내면 냄새가 제거된다. 씻고 난 뒤에는 파우더를 뿌려 습기를 제거한다.
외출 전 발 냄새 제거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나쁜 냄새를 제거할 뿐
아니라 발과 다리의 피로를 푸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 꽉 막힌 신발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양말을 신는다. 이렇게 해도 고린내가 계속 난다면
발에 땀 분비 억제제를 바르거나 항콜린성 약물을 먹는다. 아주 심하면 땀
분비에 관여하는 교감신경의 일부를 처단하는 주사를 놓는 방법도 있다.
보톡스 주사도 고려해 볼 만하다. 효과가 6~12개월 정도만 지속돼
다시 맞아야 하는 것이 흠이지만 효과가 확실하고 간단하다.
■ 콧속 냄새
흔히 축농증이나 위축성 비염, 종양 등이 있을 때 치즈 냄새와 비슷한
고린내가 코 안에서 난다. 질병으로 인해 콧속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게 되면서 점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
이 경우 생리 식염수로 콧속을 씻어내면 콧속에 존재하는 분비물과
코딱지 등이 제거돼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단, 생리 식염수의 염분
농도가 너무 높으면 콧속 점막의 섬모 운동이 파괴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급성 축농증은 약물 치료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만성 축농증이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부드럽고 친화적인 성향을 만드는 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경쟁과 공격성 등을 유발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스트로겐 역시 여성들에게
힘과 경쟁력을 느끼게 하는 '터프한' 성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즉,
남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이 미치는 영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은 게임이나 승부에서 이겼을 때,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에스트로겐 수치가 증가하며, 졌을 때는 반대로 낮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20대 여성들에게 지배력, 승부욕, 힘 등과 관련된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내게 하는 실험을 실시, 대상자들을 승부,경쟁 지향 성향에 따라 구분했다.
그런 다음, 참가자들에게 10라운드에 걸친 컴퓨터 게임을 하도록 하고
승부에 따른 에스트로겐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여성일수록 승부, 경쟁 지향적인 성향을
나타냈으며 이들은 게임에서 이길 때 에스트로겐 수치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힘과 경쟁에 대한 관심이 낮은 여성들은 게임에서 이길 경우
오히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들은
게임에서 질 경우, 매우 적은 양이지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승부욕은 남성적인 것이라는 통념이
뒤집혔다"며 "보다 명확한 현상 규명을 위해 폐경기 이후 여성을 대상으로
동일한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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