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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주말농장

태풍 메아리 피해복구

無碍人 2011. 6. 27. 18:18

 

2011년 6월27일 월요일 장마비

 

태풍 메아리가 지나간 주말농장에도 많지는 않지만 키큰 옥수수가 넘어지고 고추도 여기저기상처를 남겨 꺽어지고 넘어지고했다.

상추나 고구마는 그동안 가믐에서 완전히 해갈됐느데...상추는 이제 그수명이 다한것같다.

호박도 해갈됐고 가지는 주렁주렁 열매맺기바쁘고 토마토는 배꼽썩는병이 간혹있는데...목적이 농약을 안쓰고 먹는거니 그냥 버텨보기로했다.

고추는 장마중에 역병과 탄저병약을 한번 하기로했다.

이렇게 오래동안 계속 비가내리면 고추에게는 치명적인 역병이 발생 멀쩡하던 고추나무가 통째로 시들어 고사한다.

역병과 탄저병을 동시에 방제 할수있는 모두랑을사용했고 배추흰나방이 고추에 애벌레를 쓸어놓는것을 방제하기위해 배추흰나방 방제약을

섞어 20리터 한통으로 방제를 마쳤다.

이농약이 올해 마지막 방제이길 간절히 바라며....

 태풍 메아리가 이렇게....

 

 

 

 

 

 

 

 이 쌈채들은 가믐해갈은 됐으나 나이가 너무 많아....

 

 

 고추도 여기저기 상처투성이다.

 

 

 고구마는 물만난고기처럼...

 

 

 

 

토마토도 배꼽썩는병이 간혹보이고 양분부족인지 아니면 그동안 가믐에 고생해서인지 알이 크지않다.

농약은 안하기로했다.

 

가지는 주렁주렁

 

 

 호박도 여기저기 열매맺느라 바쁘다.

 

지난 비번날 옮겨심은 들깨는 바람에 여기저기 꺽였다.

 넘어진 옥수수는 지주 박아세우고...

 

 

 

 

 

 

 고추도 일으켜세워 깔끔하게 정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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