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부부 산방

금남호남정맥 2구간종주(자고개-팔공산-오계재-삿갓봉-신광재-성수산-30번국도-마이산탑사-봉두봉-활인동재) 본문

이 또한 지나가리/금남호남정맥(完)

금남호남정맥 2구간종주(자고개-팔공산-오계재-삿갓봉-신광재-성수산-30번국도-마이산탑사-봉두봉-활인동재)

無碍人 2013. 8. 24. 10:09

2013년 8월18일 일요일 맑고 폭염 나홀로(7월28일 마이산구간)

 

10여년전부터 있었던 고향 동창회 모임을 제대로 참석한게 처음이다.

하는일도 그렇고 산에빠져 다른일에 뒤돌아볼 여유도 없이 온통 종주에메달려 살다보니....

모처럼 금남호남정맥구간과 겹쳐 종주중에 그리운 얼굴들, 얼굴이라도 보리라하고 참석한 동창회 모임에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고...망연자실할밖에...

 

얼마전까지 함께 울안회 모임을하고 자주만나던 친구 ...내게는 특별한 친구계윤이의 부음은 적잖은 충격이다.

느낌으로만 아는일이지만 최근 몇년 하던 사업을 접고 새로운 일을 찾고있던 친구가 울안회 모임에 뜸해 마음편하게 해주려 모임 잠깐 쉬면서 '마음 정리되면 나와라'

한게 지난해 가을 무렵인데....그래도 지난4월 내 딸아이 결혼에 와서 축하해주던 친구인데....열흘전에 이미 세상사람이 아니라니....

그렇게 가기 3일전에 통화를 시도했는데...늘 그렇듯 긴 신호음뒤로 응답이 없어 내 딴엔 편안하라고....

웃고 떠들지만 친구들 모두 시름이 그득하고 나는 적응이 안된다.

자꾸 원망만 쌓이고 섭섭하고 누군가에대한 서운함에 오후내내 불편하다.

저녁을 먹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여흥차 인근 노래방으로 가는데 나는 숙소에 남기로 하고 몇몇남은 친구들과 이야기에 끼어들지만 내 입에선 친구엔 대한

원망과 측은함 그리고....몸을 쉬기위해 잠자리에 누워보기도 하지만 가슴만 벌렁거릴뿐.....

할수없이 예정된 산행에 들기로 하고 친구 승연이 도움으로 산행에 나서기로한다.

 

자고개는 '차고개''작고개'라고도 하는데 장수읍 용계리에서 대성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승연이 덕분에 쉽게 마루금을 찾아오르고 늘 그렇듯 마루금에 내려주는

사람은 안타까움에 날 바라보지만 드는사람은 설레임으로 든다.오늘은 그 안타까움이 더하니 이름모르는 택시기사에서 친구 승연이니....승연이의 따뜻한 시선을

뒤로하고 자고개 '대성고원' 표지석뒤로 몸을 맡긴다(01:20)

이곳은 건너 신무산의 뜸봉샘과 당재가 이성계의 조선 개국에대한 일종의 계시를 받은곳이라하여 상이암(上耳庵)의 전설이 있는곳으로 금강발원샘 뜸봉샘물로

제사를 지냈던 곳이라하는데 세월속에 자취는 사라지고 건너 신무산 기슭에 당재라는 지명과 뜸봉샘이 남아있으니 신무산의 당재가 팔공산의 당재인지

분간도 안될 만큼 많은 세월이 흐르며 희미한 전설로 남아있는곳이다.

40여분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오르니 합미성 성벽위에 덜렁 선다(02:00)

합미성(合米城)은 백제때성으로 백제가 융성할때 축성한 성으로 군량미를 보관하던 성이라 한다. 이곳사람들은 여기를 '쑤구머리'라고하는데 성을지키는 군사들이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수군지(守軍址)의 와전으로 보인다.지금도  주둔했던 군사들이 사용할물을 지하로 급수하던 수로관 흔적이 남아있고 몇년전 불탄 쌀이

발굴되기도 했으며  건너 신무산에 허수아비를 세워 적군을 물리치기도 했다는 전설이 전해오기도 한다.

팔공산 정상에 이르자 맑은 날씨인데도 안개와 어둠으로 지척이 분간안돼고 선답자 산행기에서 봤던"정상"이라는 표지석은 어디쯤인지 어림도안된다.

알바를 걱정하며 조심조심 이정표 따라 서구리재 방향으로 발길을 옮기고....(03:00)

팔공산(1151m)은 성적산이라 불리기도 하며, 원효와 의상이 이산에 들어와 8명의 승려를 가르치며 함께 머물었다하여 팔공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한다.

 

처음 계윤이 친구를 만난것은 중학교를 진학하면서부터지만 중학교 3년동안은 그녀석에 대한 기억이 없다.

우리는 인근 남원의 한 고등학교에 함께 진학했고 처음으로 부모님곁을 떠나 하숙이라는것을 하게 되면서 한방을 쓰는 사이가 됐다.

사춘기 소년 셋이서....이미오래전에 급하게 떠난 친구 '박민수' 한번 피어 보지도 못하고 20대초반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친구와 우리 셋이는 한방을 쓰며

꿈을 키우며 우정을 쌓아왔다.

학교를 졸업하고 서로 연락도 없이 그렇게 젊은 날을 보내던 우리가 다시 만난것은 논산지구대병원에서다.

금마의 한 부대에 근무하던 나는 간단한 치료를 위해 논산지구대 병원에 들렀다가 역시 논산훈련소에 조교로있던 녀석이 나와같은 이유로 병원에 들러 만나게됐다.

그리고 군생활내내 우리는 핑계거리를 만들어 지구대 병원에서 우정을 나눴지만,,,,

제대를 하고,결혼을하고 그리고도 오랬동안 우리는 서로 삶에 바빠 잊고 살다가.....

 

팔공산 정상으로부터 서구리재로 이어지는 길은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지만 꾸준한 내림으로 편안한 등로가 계속되고 잘다듬어진 편안한 등로가 걷기는 좋은데

헤드랜턴에 비추이는 등로에는 뱀 천지다.그렇게 큰 뱀은 아니지만 독사로 추정돼는 새끼 뱀이 수시로 풀숲으로 사라지는게....아마도 어미뱀은 순발력있게 피하는데

조그만 돌무더기도 넘지 못하는 새끼뱀은 피하는게 둔해 눈에 띄는것같다.

서구리재는 장수 용추동에서 임실 성수면으로 넘어가는고개로 동물이동통로가 있고 억새군락이 형성돼있어 가을 철 억새가 장관이겠다.(3:55)

서구리재를지나 몇개의 오름을 극복하니 뿌옇게 날이 새기시작할무렵 천상데미(1080m) 정상 데미샘갈림길 벤치에서 시리얼 과자로 요기를 한다.(05:06)

데미란 이지역 말로 봉우리라는 뜻으로 '더미'에서 온말로 천상데미는 섬진강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길목이라는 뜻으로 데미샘은 천상봉에 있는 옹달샘,즉 천상샘이

되는 셈인데 이 데미샘에서 발원한 물은 임실 운함호,구례,하동 화개장터를거쳐 광양만 바다로 흘러가는 225km의 섬진강 줄기가 된다.

천상데미에서 오름 두어개를 극복하고 가파른 내림을 내려서니 오계재다.(05:50)

날은 밝았으나 아침안개가 온산을 감싸고 시계는 없다, 오계재에 끝없이 피어오르는 안개가 운치를 더하고 오계재의 가파른 오름에도 정신은 명료하며

가슴은 멍멍하다.

 

40대초반 무렵 간간히 학원을 운영해 많은 부를 쌓았다는 친구 소식을 접하던 차, 동대문에서 모였던 동창회 모임에서 우리는 재회했고 제법 중년의 중후한 모습으로

변한 녀석과 나는 의기투합 몇몇 친구를 모아 울안회라는 부부동반 친목 모임을 함께하고....

개인적인 성향차로 모임에 뜸하기도 하던 녀석은 그래도 나와의 연락은 끊지않고 가끔 통화는하다가.....수년전부터 사업을 접고 본격적으로 울안회 모임에 합류하고..

처음으로 제주도 모임에 부부동반 참석한 녀석은 유쾌하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를 즐겁게 했고....그뒤로 간간히 부부동반으로 모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던

녀석이 어느때부터 그늘이 지기 시작하고....혼자 나오는 일이 많아지고 그도 가끔 건너 뛰다가...

 

오계재는 상주박이골에서 와룡자연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고개로 고개에서 가파른 오름을 극복하면 전망대 정자에 서고 이어서 선각산 갈림길 지나 삿갓봉으로

이어지는데 선각산은 데미샘 자연 휴양림이있고 여기 선각산과 천상데미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신무산의 금강발원지와 이웃하며 역 태극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섬진강은 선사시대는 모래내, 백제시대는 다사강,고려초에는 두치강이였다가 고려말 섬진강하구 광양 섬거에 왜구가 침입했을때 수만마리의 금개구리가 나타나 울어

왜구를 물리쳤다하여 섬진강이라한다. 남한의 5대강(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섬진강)중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이 인근에 있는 아곳은 태백의 금대산과 더불어

우리강줄기의 시원이있는 의미있는 마루금이되고....

선각산갈림봉에서 몇번의 오름을 극복하고 삿갓봉에서고 (06:50)전나무낙엽과 열매같은 꽃잎이 등로를 금빛으로 수놓은 등로를 길게 넘어 홍두깨재를 지나

덕태산 갈림봉에서 길게 내려서니 신광재다(09:40)

 

마음에 병이 몸의 병이된다고 좋아하던 약주와 담배까지 끊었던 친구?

"당이 좀있어.."하던 친구

대수롭지 않게 흘려들었는데....몸이 생각보다 많이 안좋았던 모양이다.

친구랍시고 수십년을 곁에 있었는데....몸이 이지경이되도록 내밀한 대화 한번 못했다니....

인생사 유년을거쳐 청년기 장년기 그리고 백발노인이되면 누구나 가는 길인데....뭐가 그리 급해 창창한 이 장년의 나이에,,,,

늘 남보다 한걸음 앞서가던 친구....가는길도 꼭 그렇게 앞서야 했니....

먼저간 친구 민수만나 내 자리 마련해두고....나 갈적에 나 외롭지않게 자리 펴 두러 간거니....

사춘기 시절 한방에 뒹굴며 꿈을 키우고 추억을 쌓던 그 시절,,,, 다시 그곳에서 이루어지는날 우리 다시 만나자 친구야....

가슴이 아리고 쓰려도 시간은 어김없이 가는법....밤새 그 녀석 생각에 지나온 길이 상념의 길이되고...

신광재의 난해한 길은 이미 숲이 되어가는 고냉지 채소밭 가장자리서 마루금 찾기는 힘이든다.

휴경중인지...아니면 여느곳처럼 여기도 인력난에...문을 닫는중인지...많은 밭이 이미 자연상태로 방치되어 잡풀만 무성하다...

신광재(740m)는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와 장수군 천천면 와룡리로 넘어가는고개로 진안군을 남한의 개마고원이라 한다면 이곳 신광재가 그 대표격이 되는셈이다.

이곳 사람들은 이곳을 미재라 부르기도 하며 두어개 오름을 극복하니 달맞이 꽃이 지천을 이루는 고원지대 헬기장을 올라서야 성수산(1059m)이다.(11:00)

성수산은 진안읍과 백운면,장수군 천천면의 삼각점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천천면 쪽은 금강,남쪽의 백운면으로는 섬진강의 분수령이 되며 진안 성수산(1059.7m)은

임실 성수산(875m)과 많은이들이 혼선을 일으키지만 두개의 산이름이 임실군 성수면(聖壽面) 지명에서 얻은것으로 추정되며 임실 성수산은 팔공산에 인접하여

조선창업설화로 유명한 상이암전설과 성수산 자연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성수산으로부터 오르내림이 급하진 않지만 여전히 오르고 내리며 점점 고도를 낯추기 시작하고 옥산동 마을뒤에 서니(12:50) 성수산에선 연무로 보이지않던 마이산이

그림처럼 다가선다. 500mm물 세병에 스포츠 음료하나로 산에 들었는데 식수는 이미 고갈난 지 오래고....포도 몇알로 간신히 버티며 사인동 마을뒤 오름을

극복하며 1차선 포장도로에서 30번 국도로 안간힘을 쓰며 지난 여름휴가시 마이산 산행을 시작했던 30번국도에 털썩 주저않는다.(14:10)

그런데 들에가시던 초로의 부부가 택시를 부르고 노견에 아무렇게나 주저 앉아있는 나를 보더니 이고 있던 바구니에서 수박 한쟁반을 내놓으시며 들고 쟁반은

길옆에 두고 가라신다.내게 천사가 온것이다.

물떨어진지 두시간전 논물이라도 먹을까 몇번을 망설이고 있는데....생명수 같은 수박 한쟁반을 순식간에 흡입하고....태어나 가장 맛잇는 수박이다.

감사의 표현도 제대로 못했는데....배낭을 뒤져 먹다남은 시리얼 과자 반봉지를 쟁반에 두고 택시에 오르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어르신.....잊지않겠습니다.

진안읍엔 문연 목욕탕이 없다는 기사님 말에 14:35분발 강남행 버스에 염치불구하고 땀내를 풍기며 한자리 차지하니....강남터미널에 17:20분에 도착한다.

 

*** 30번국도에서 활인동재구간은 7월28일 일요일 여름휴가로 마이산 관광에나서 종주 한 구간입니다. ***

모처럼 천사와 여름 휴가 한번 가보자고 의기투합 청도 노산을 염두에두고 있었는데...성수기 항공편때문에 물건너가고...

금남호남 정맥 종주를 하기로하고....울 천사 마이산 안 가봤다고 해서....욕심부려 마이산 구간 일부 종주에 나서고...

늦은 아침을 먹고 인천 출발하여(09:50) 30번 국도변에 주차를 하고 마루금 찾아드는데....정맥 종주중 한번도 맞딱 드리지 않은 논이 마루금에 있다.(13:30)

빼꿈하게 내밀고있는 숫마이산 봉우리를 향해 출발하니 20여분 후 편안한 등로따라 숫마이봉 등뒤로 돌아드는데...

;마이산역암층'이라 불리는 거대한 역암 덩어리가 천연 콘크리트 마냥 신기하다.

시멘트와 자갈을 버물러 놓은것 같은 마이산은 물에 쓸려온 자갈이 운반 물질과 석여 굳어진것으로  1500m의 두꺼운 역암덩어리는 군데군데 폭격맞은 모양으로 움푹움푹

파여 있는데 보통 바위는 풍화작용이 바위 표면에서 시작되나 마이산은 풍화작용이 바위내부에서 시작돼 내부가 팽창되면서 밖에있는 바위덩어리를 밀어낸 형태로

타포닌 지형이라한다. 마이산은 진안읍과 마령면의 경계에있으며『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봉우리가 2개 높이 솟아있다하여 용출봉이라 하였고 신라때는

서다산이라 하다가 조선 태종이 그모양이 말의귀와 같다하여 마이산이라 지었다한다.

계절별로 봄엔 안개속의 두봉우리가돛대모양이어서 돛대봉,여름엔 수목사이로 드러난 두 봉우리가 용의 뿔같아서 용각봉,가을엔 단풍든 모습의 두암봉이 말의

귀를 닮았다하여 마이산, 혹은 바위가 많아 개골산,겨울엔 눈이 쌓이지 않은 두봉우리가 붓끝 같다하여 문필봉이라 불리기도하며,동쪽은 수마이산(667m),

서쪽은 암마이산(673m)이라 하며 두암봉은 20m간격을 두고 사방이 급경사로 남쪽과 북쪽 사면은 섬진강과 금강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은수사는 수마이봉의 정면아래 위치하며 물이 은같이 맑다하여 은수사라하며 조선건국의 계시를 받았다는 금척(金尺)전설이있는데 은수사아래 태극전에는 이성계가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는 내용의 몽금척도(夢金尺圖)와 몽금척의복원품,몽금척무 내용이 목각된 족자가 있다.

은수사서 바라보는 서쪽 봉우리가 마두봉으로 낙조로도 유명하며 겨울에 청배실나무아래 정한수를 떠놓으면 역고드름이 치솟는데 일종의 대류현상이라한다.(14:00)

마이산의 상징물로 탑사가 있는데 이갑용처사가 100년전에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전봉준이 처형되자 백성을 구하겠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기도로 밤을 지세우며

30년동안 탑을 쌓았다고 하며 80여기의 탑사가 100년이 지나도 무너지지않고 소우주를 형성하고 있는듯 신비롭다.(14:00~15:10)

탑사내 줄사철나무는 이갑용 처사가 심었다고하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있고 600년된 능소화가 만개하는 처서무렵에서 추석까지는 능소화의 슬픈전설과

처연하게 지는 능소화 꽃송이가 탑사와 더불어 이국적이기 까지하다.

탑사아래 상가앞에서 봉두봉으로 향하고 건너 봉우리 하나가 '나도산이여~'한다 이름하여 나도산이다 봉두봉(540m)에 이르자 거대한 암마이봉(673m)이 성처럼

지척이고 봉두봉지나 전망대에서면 건너 광대봉에서 삿갓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말잔등이같고 봉두봉이 말머리 마이산이 말귀의 형상일진데...

나는 지금 말머리위에 서있다(15:30) 건너 나봉암의 천애의 절벽과 그위에 날렵하게 서있는 비룡대가 눈이 시리다.

강정골재까지는 몇번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고도를 낮추고 등로중간중간 알수없는 성벽같은 구조몰이 축조되고있는데 궁금증만더하고....

어느 연수원에서 군데군데 쉼터를 만드는지 지금 내눈으로는 파괴로밖에 안보인다.

26번국도 강정골재(활인동재)에서 택시를 불러 30번국도에 이르고 차량을 회수하여 천사랑 함께 장수에든다.(16:50)

 

1. 산행코스

   자고개-합미성-팔공산-서구이재-천상데미-오계재=선각산갈림길-삿갓봉-덕태산 갈림봉-신광재-성수산-30번국도-은수사-마이산탑사-봉두봉-활인동재

   (12시간 50분+3시간20분,29.6km)

 

2. 산행경로

   01:20분 - 차고개
   02:00분 - 합미성-삼거리-1013봉
   03:00분 - 팔공산(1148)-1136-896
   03:55분 - 서구리재(동물이동통로)-985
   05:06분 - 데미샘갈림길-1075
   05:50분 - 오계재(상주박이골-와룡자연휴양림)
   06:40분 - 전망대 선각산갈림길
   06:50분 - 삿갓봉(1114)-1080(양봉)
   07:50분 - 홍두깨재
                 전나무숲이일품이다 씨앗과 낙엽은 금빛등로다
   08:40분 - 덕태산갈림길
   09:40분 - 신광재
                 신광재로부터 성수산 개활지 폭염에죽음의코스
   11:00분 - 성수산(1059)-1008-910-775-709.8
                 고도차는적지만여전히 오르내리고
  12:50분 - 옥산동
                 마지막이정표후 등로없어 개고생
                 1차선포장도로
   14:10분 - 30번국도
   14:35분 - 강남행버스탑승
   17:20분 - 강남터미널
   13:30분 - 30번국도출발
   14:00분 - 은수사
   14:00~15:10분 - 은수사,탑사관광
   15:30분 - 봉두봉
   16:50분 - 강정골재

 

@. 교통편

   인천-장수 고속버스1일4회(19600)

   장수-방화동-택시 14000원

   방화동-자고개 친구승연이 택배

   30번국도-진안터미널 택시 3000원

   진안-강남터미널 고속버스 15000원

   인천 진안 차량이용

   강정골재-30번국도 택시7000원

 

3. 산경표

 

 

 

 

 자고개

 합미성

 팔공산정상

 

 

 

 천상데미

 

 오계치

 

 요만한 크기의 뱀이 등로에 지천이다.

 

 

 마실나온 달팽이 와~ 크다.

 

 선각산 갈림봉 직전 전망대

 삿갓봉

 암봉

 홍두깨재

 

 

 신광재

 

 

 

 

 

 

 

 신광재 넘어 고원지대

 

 성수산 오르느길 길없다.

 

 

 성수산

 

 

 복지봉

 

 

 

 

 

 드뎌 연무사이로 마이산이 보이고...

 

 

 

 

 

 

 옥산동지나며 선명하게 다가선 마이산

 좌측 풀숲으로 마루금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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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번국도

 천사가 강림하여 내게준 하늘과일...

30번국도 마루금

 7월30일 아내랑 시작한 마이산 산행

 

 

 

 

 

 은수사가는길

 

 

 

 역암덩어리 수마이산

 풍화작용에 의해 떨어져나간 마이산 타포닌지형

 

 

 은수사

 마두봉

 

 

 

 청실배나무

 

 

 

 

 

 

 

 

 타포닌지형

 

 

 겨울엔 대류현상에 의해 역고드름현상이...

 

 

 

 

 

 

 탑사전경

 

 

 

 

 

 

 600년된 능소화

 

 

 

 

 줄사철나무

 

 

 

 

 

 

 

 

 

 

 

 

 

 

 

 봉두봉 가는길

 

 

 암마이봉

 

 

 삿갓봉 광대봉

 나봉암 비룡대

 

 

 

 

 

 

 

 

 

 

 

 

 

 

 암마이봉 뒤오 수마이봉

 

 

 

 무슨용도인지...

 

 

 파괴다 내눈에는...

 

 

 

 

 

 

 

 26번국도 강성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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