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부부 산방
신도 시도 모도 트레킹 본문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맑음 천사랑
정맥길이 멈췄다.
9월에 한가위 연휴가있어 친구 배법이 바빠진 바람에 좀 처럼 일정 조율이 안된다.
홀산으로 낙남을 이을까 하다가 24일쯤 시골에 다녀올 계획이라 그때 한 구간 이을 수 있을 것 같아 지난해 봄, 날씨 탓으로 섬에 들어 갔다
쫒겨온 신도 시도 모도 인천 앞바다 삼형제 섬을 다녀 오기로 한다.
인천 지하철과 공항 철도를 이용하여 운서역에 내리면 역앞 세븐 일레븐 정류장에서 매시 30분경에 삼목 선착장행 버스가 있다.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10여분이면 신도로 간다.
신도는 믿을 신(信)에 섬 도(島)다.
주민들은 신실한 섬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고려말 최영과 이성계가 활쏘기 훈련을 할 때 과녁으로 삼았다고 시도(矢島)요,
그물을 걷으면 물고기보다 띠풀이 많았다고 해서 띠염이라 불리다 모도(茅島)가 됐다
신도와 시도, 시도와 모도는 연도교로 연결돼 이제는 한섬이 됐다.
선착장에 대기하고 있는 마을버스로 모도소공원으로 이동한다.
신도와 시도 모도 주민들의 발이 돼고 있는 버스는 모도 소공원이 종점이며 여기서 회차한다.
소공원이라는 이름 답게 100여평 정도의 작은 쉼터 공원이다.(11:00)
공원 한켠에 의미 있는 불망비가 있다.
암행어사 이건창의 공을 기리는 불망비(不忘碑)다.
이건창은 강화 사람이다.
강화가 낳은 천재로 5세에 문장을 짓고 15세에 등과 했다,
임금도 지방관을 보낼 때에 “그대가 가서 잘못하면 이건창이 가게 될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공무를 집행하는 그의 자세는 완강하고 당당했다
여러번의 암행어사와 안핵사로 활동하여 곳곳에 그의 공덕비가 남아 있다. 이곳 불망비도 그중 하나다.
어떤 사실을 후대 사람이 잊지 않도록 세우는 비석이 불망비 일진데 이 공덕비가 시사 하는바가 크다.
꼭 세워야 할 불망비가 있다.
아직도 우리를 가슴 저리게 하고 끝나지 않은, 아니 끝날것 같지 않은 세월호 불망비느 꼭 세워야 한다.
모도 소공원에서 900여m 가면 배미꾸미 조각공원이다.
배비꾸미 입구엔 억새와 갈대 그리고 수크렁이 마악 자태를 드러내며 존재를 과시 한다.
이맘때면 우리나라 어디를 가든 쉽게 만날수 있는 억새와 갈대 수크렁이다.
억새와 갈대는 많이들 알고 있지만 억새와 갈대 사이에 있는 수크렁은 존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수크렁은 고사성어 결초보은 (結草報恩)에 나오는 풀이다.
풀을 맺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글자의 뜻 그대로 춘추전국시대에 진(晉)나라에서 있었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위무자(魏武子)라는 사람이 평소에 아들에게 이르기를, 자기가 죽거든 서모 조희를 개가시키라고 일렀다.
그러나 막상 죽음에 임박해서는 서모를 순장시키라고 했으나 아들 위과(魏顆)는 아버지가 건강 했을때 말을 따라 서모를 개가 시켰다.
훗날 위과가 전쟁에 나가 진(秦)나라 장수 두회(杜回)와 맞서 싸웠는데 두회가 탄 말이 풀에 넘어져 생포하여 위과는 큰공을 세웠다.
그날밤 위과의 꿈에 서모 조희의 부친이 나타나 자기 딸 조희를 개가 시켜줘 고맙다고 하며 미력 하나마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고 했다.
이 풀이 수크렁이다.
배미꾸미는 모도 섬이 배모양으로 생겼으며 이곳은 배밑구멍 처럼 생겼다 하여 배미꾸미다.
배미꾸미는 조각각 이일호의 작품 전시장이다.
"사랑"을 주제로 한 조가각 이일호의 죽음과 삶 성(性)을 초현실주의로 표현한 이일호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돼 있다.
2006년 김기덕의 영화 시간(Time)의 촬영지로 영화 덕분에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 오며 신.시.모도 탐방의 필수 코스다.
주인공 세희(성현아)와 지우(하정우)가 포개진 손 조각 작품아래 포즈를 잡던 그작품에 한껏 포즈를 취해 보는 울천사가 더 멋지다.
조각가 이일호는 특별하다.
회화 조각 음악 글 등 온갖 분야에서 끼를 발산하는 예인이다.
전인권의"맴도는 얼굴(원제 헛사랑)을 지었고,영화 시나리오 작업도 했다.
2003년 서울에 살던 이일호는 장봉도에 갔다가 모도에 반했다.
배미꾸미 해변의 황량한 갈대 밭에 반해 땅을사고 작업실을 차렸다.
만든 작품을 갈대밭옆 백사장에 아무렇게나 세워뒀다.
이때 TV 드라마 "풀하우스" 세트장이 건설되고 드라마가 크게 성공하며 세트장 구경온 사람들과 영화"시간"을 본 사람들이
작업실과 작품들을 기웃대며 북적이기 시작했다.
작가는 떠나고 없어도 작품은 남아 모도에 오면 필수 코스가 됐다.(11:25)
작품을 이해하기엔 나같은 범부가 난망하지만 인간의 희노애락이 작품속 어딘가에 언뜻언뜻 어른대는게 나이 든 탓일까?
배미꾸미를 뒤로하고 해당화가 피고지고 피고지는 해당화 꽃길따라 시모도 연도교 건너 노루메기 선착장에 선다.
노루메기는 노루목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이곳은 1963년 2월 6일 오전 8시에 인천을 출발한 갑제호가 모도 남방 500m 해상에서 두께 2m의 유빙을 만나 뱃머리에 직경 40cm의 구멍이 뚫렸다.
사고 당시 갑제호는 정원이 148명이었지만, 이를 훨씬 초과한 271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무연탄, 비료, 잡화 등 무거운 짐들도 가득 싣고 있었다.
선장이 급히 모도로 배를 대고 갯벌에 올려 승객 6명이 숨졌지만 선원 7명과 판매원 1명을 포함한 나머지 244명은 무사히 구조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타이타닉이 될뻔한 사고가 승무원들의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피해를 줄이고 많은 인명을 사고에서 구했다.
세월호 선장이 갑제호의 교훈을 따랐더라면....여기에 불망비(不忘碑)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도 훌륭한 선장이 있었다는 것을 이곳을 지나는 이는 기억해야 한다.(12:03)
해안누리길 따라 시도 공동묘지 시도초등학교 터를 지나 수기 전망대에 이른다.
이르는 길에 철이른 밤송이가 지나는 산객을 기쁘게 하고.....
수기전망대 건너편은 강화도 인데 연무로 섬은 감추고 바다농장의 드넓은 평온이 사람을 푸근하게 한다.
전망대 탁자에 산상 부페를 차리고 탁주 한사발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한시간여 만찬을 즐기는 동안 아무도 지나지 않는 호젓함이 참좋다.(13:40)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기 해변은 지난 여름 그 떠들석함이 사라진 호젓한 원래의 해변으로 평화로움이 해변에 가득하다.
수기 해변은 2004년 7월 14일부터 9월 2일(총 16회)까지 방송된 드라마 ‘풀하우스’의 촬영장이다.
아름다운 해변의 집을 배경으로 집을 찾기 위해 가정부로 들어간 일반인과 톱스타와의 좌충우돌 사랑 싸움을 그린 귀엽고 상큼한 로맨스 드라마다.
아직도 그때 지었던 해변의 원두막이 그대로 남아 그 시절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장면들이 어른거린다.
풀하우스는 송혜교와 가수 비(정지훈)의 출세작쯤 된다.
수기 해변의 길이는 2.4km 정도로 아담하고 모래가 고와 가족 단위로 찾아 오는 사람이 참 많은 데 서해안 섬들이 그렇듯 물 부족이 심해 금년 같은
가믐에는 불편하다.
해변 백사장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페허로 남아 있는 2005년 1월5일부터 3월17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슬픈연가" 촬영지다.
총20회로 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드라마 였는데 크게 히트 하진 못했다.
드라마가 망해서였는지 세트장 건물도 그대로 남아 흉물스럽다.
참 아까운 전망인데 건물안에 덜렁 남아 있는 피아노가 가슴저리게 한다.(14:10)
슬픈연가 세트장을 지나 다시 해당화 꽃길로 접어들면 시도 염전이다.
바닷물을 농도 짙은 간수로 만들어 가마솥에 졸여 만들었는데 이것을 진염(眞鹽)이라 하였다.
지금은 천일염만 생산하는지 소금 창고에 소금이 가득하다.
신.시도 연도교를 건너 구봉산에 오르면 물맛 좋다는 성지약수가 있는데 우회 하는 바람에 놓쳤다
구봉산 오름길에 으름 두송이를 발견하고 욕심에 채취 했는데 아쉽다.
아직 덜 익은 으름이라 욕심에 눈먼 산꾼을 만나 제 역할을 못하고 생을 마쳤다.
구봉정 전망대에서 남은 간식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임도 따라 신도선착장에 이른다.(16:50)
1. 탐방코스
모도소공원-배미꾸미조각공원-해당화꽃길-시모도연도교-수기전망대-수기해변-시도염전(해당화꽃길)-신시도연도교-구봉산-신도선착장
(5시간 50분, 약 15km)
2. 탐방경로
08:00분 - 집출발
08:20분 - 부평시장역
09:20분 - 운서역
10:10분 - 삼목출발
10:30분 - 신도선착장
11:00분 - 모도소공원(마을버스)
이건창불망비
11:25분 - 배미꾸미조각공원
해당화꽃길-시모도연도교
12:03분 - 노루메기
해안누리길
12:20분 - 시도초등학교터
12:50분 - 수기전망대(점심)
13:40분 - 수기해안길
풀하우스촬영지-수기해변
14:10분 - 슬픈연가촬영지
14:30분 - 시도염전(해당화꽃길)
15:10분 - 시도소공원-신시도연도교
15:55분 - 산불감시초소
16:00분 - 구봉산
16:10분 - 구봉정
16:40분 - 북도중학교터
16:50분 - 신도선착장
17:10분 - 신도출발
17:25분 - 버스탑승
17:48분 - 운서역출발
@. 교통편
인천지하철 공항철도 카페리 버스
3. 탐방개념도
작품명 : 천국의 계단
신도는 믿을 신(信)에 섬 도(島)다.
주민들은 신실한 섬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고려말 최영과 이성계가 활쏘기 훈련을 할 때 과녁으로 삼았다고 시도(矢島)요,
그물을 걷으면 물고기보다 띠풀이 많았다고 해서 띠염이라 불리다 모도(茅島)가 됐다
신도와 시도, 시도와 모도는 연도교로 연결돼 이제는 한섬이 됐다.
소공원이라는 이름 답게 100여평 정도의 작은 쉼터 공원이다.(11:00)
공원 한켠에 의미 있는 불망비가 있다.
암행어사 이건창의 공을 기리는 불망비(不忘碑)다.
이건창은 강화 사람이다.
강화가 낳은 천재로 5세에 문장을 짓고 15세에 등과 했다,
임금도 지방관을 보낼 때에 “그대가 가서 잘못하면 이건창이 가게 될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공무를 집행하는 그의 자세는 완강하고 당당했다
여러번의 암행어사와 안핵사로 활동하여 곳곳에 그의 공덕비가 남아 있다. 이곳 불망비도 그중 하나다.
어떤 사실을 후대 사람이 잊지 않도록 세우는 비석이 불망비 일진데 이 공덕비가 시사 하는바가 크다.
꼭 세워야 할 불망비가 있다.
아직도 우리를 가슴 저리게 하고 끝나지 않은, 아니 끝날것 같지 않은 세월호 불망비느 꼭 세워야 한다.
수크렁
배비꾸미 입구엔 억새와 갈대 그리고 수크렁이 마악 자태를 드러내며 존재를 과시 한다.
이맘때면 우리나라 어디를 가든 쉽게 만날수 있는 억새와 갈대 수크렁이다.
억새와 갈대는 많이들 알고 있지만 억새와 갈대 사이에 있는 수크렁은 존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수크렁은 고사성어 결초보은 (結草報恩)에 나오는 풀이다.
풀을 맺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글자의 뜻 그대로 춘추전국시대에 진(晉)나라에서 있었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위무자(魏武子)라는 사람이 평소에 아들에게 이르기를, 자기가 죽거든 서모 조희를 개가시키라고 일렀다.
그러나 막상 죽음에 임박해서는 서모를 순장시키라고 했으나 아들 위과(魏顆)는 아버지가 건강 했을때 말을 따라 서모를 개가 시켰다.
훗날 위과가 전쟁에 나가 진(秦)나라 장수 두회(杜回)와 맞서 싸웠는데 두회가 탄 말이 풀에 넘어져 생포하여 위과는 큰공을 세웠다.
그날밤 위과의 꿈에 서모 조희의 부친이 나타나 자기 딸 조희를 개가 시켜줘 고맙다고 하며 미력하나마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고 했다.
이 풀이 수크렁이다.
김기덕의 "시간"중에서....
주인공 세희(성현아)와 지우(하정우)
배미꾸미는 모도 섬이 배모양으로 생겼으며 이곳은 배밑구멍 처럼 생겼다 하여 배미꾸미다.
배미꾸미는 조각각 이일호의 작품 전시장이다.
"사랑"을 주제로 한 조가각 이일호의 죽음과 삶 성(性)을 초현실주의로 표현한 이일호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돼 있다.
2006년 김기덕의 영화 시간(Time)의 촬영지로 영화 덕분에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 오며 신.시.모도 탐방의 필수 코스다.
주인공 세희(성현아)와 지우(하정우)가 포개진 손 조각 작품아래 포즈를 잡던 그작품에 한껏 포즈를 취해 보는 울천사가 더 멋지다.
조각가 이일호는 특별하다.
회화 조각 음악 글 등 온갖 분야에서 끼를 발산하는 예인이다.
전인권의"맴도는 얼굴(원제 헛사랑)을 지었고,영화 시나리오 작업도 했다.
2003년 서울에 살던 이일호는 장봉도에 갔다가 모도에 반했다.
배미꾸미 해변의 황량한 갈대 밭에 반해 땅을사고 작업실을 차렸다.
만든 작품을 갈대밭옆 백사장에 아무렇게나 세워뒀다.
이때 TV 드라마 "풀하우스" 세트장이 건설되고 드라마가 크게 성공하며 세트장 구경온 사람들과 영화"시간"을 본 사람들이
작업실과 작품들을 기웃대며 북적이기 시작했다.
작가는 떠나고 없어도 작품은 남아 모도에 오면 필수 코스가 됐다
해당화꽃길
노루메기는 노루목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이곳은 1963년 2월 6일 오전 8시에 인천을 출발한 갑제호가 모도 남방 500m 해상에서 두께 2m의 유빙을 만나 뱃머리에 직경 40cm의 구멍이 뚫렸다.
사고 당시 갑제호는 정원이 148명이었지만, 이를 훨씬 초과한 271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무연탄, 비료, 잡화 등 무거운 짐들도 가득 싣고 있었다.
선장이 급히 모도로 배를 대고 갯벌에 올려 승객 6명이 숨졌지만 선원 7명과 판매원 1명을 포함한 나머지 244명은 무사히 구조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타이타닉이 될뻔한 사고가 승무원들의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피해를 줄이고 많은 인명을 사고에서 구했다.
세월호 선장이 갑제호의 교훈을 따랐더라면....여기에 불망비(不忘碑)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도 훌륭한 선장이 있었다는 것을 이곳을 지나는 이는 기억해야 한다
가을이 넘쳤다.
수기전망대
건너가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인데 연무로 없다.
수기해변
수기전망대 건너편은 강화도 인데 연무로 섬은 감추고 바다농장의 드넓은 평온이 사람을 푸근하게 한다.
전망대 탁자에 산상 부페를 차리고 탁주 한사발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한시간여 만찬을 즐기는 동안 아무도 지나지 않는 호젓함이 참좋다.(13:40)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기 해변은 지난 여름 그 떠들석함이 사라진 호젓한 원래의 해변으로 평화로움이 해변에 가득하다.
풀하우스세트장
수기 해변은 2004년 7월 14일부터 9월 2일(총 16회)까지 방송된 드라마 ‘풀하우스’는 아름다운 해변의 집을 배경으로 집을 찾기 위해 가정부로 들어간
일반인과 톱스타와의 좌충우돌 사랑 싸움을 그린 귀엽고 상큼한 로맨스 드라마다.
아직도 그때 지었던 해변의 원두막이 그대로 남아 그 시절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장면들이 어른거린다.
풀하우스는 송혜교와 가수 비(정지훈)의 출세작쯤 된다.
해변 백사장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페허로 남아 있는 2005년 1월5일부터 3월17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슬픈연가" 촬영지다.
총20회로 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드라마 였는데 크게 히트 하진 못했다.
드라마가 망해서였는지 세트장 건물도 그대로 남아 흉물스럽다.
참 아까운 전망인데 건물안에 덜렁 남아 있는 피아노가 가슴저리게 한다
슬픈연가 세트장을 지나 다시 해당화 꽃길로 접어들면 시도 염전이다.
바닷물을 농도 짙은 간수로 만들어 가마솥에 졸여 만들었는데 이것을 진염(眞鹽)이라 하였다.
지금은 천일염만 생산하는지 소금 창고에 소금이 가득하다.
한낮 땡볕인데도 참시원하다.
신시도연도교
으름
구봉산(178m)
딱주
더덕 사촌쯤된다
잔대라 부르기도 한다.
구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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