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부부 산방
한남정맥 8구간 종주(양고개~아차지고개~할미성~석성산~멱조고개~42번국도) 본문
2009년 2월4일 수요일 날씨 안개심함 (시계 오전 100m 오후 200m) 천사동행
06:25분 - 집출발 안개로 50m앞도 구분안됨
06:38분 - 부평역 9500번 양재행 삼화고속승차 88도로 안개로 사고 많아 지체
08:40분 - 양재역에서 신갈행 9404번 시외버스환승
09:30분 - 신갈 용인운전면허 시험장 도착
09:45분 - 주공아파트 절개지 출발 205동과 106동 사이 마루금
학교(이름모름)
푸르지오 아파트 607동
인남초등학교 - 학교옆에 성원이라는회사가 있어 우회하여 학교정문
새천년 그린빌 5단지 509동 뒤 나무계단
약수터
삼거리
200봉 - 피뢰침 있음
삼거리 - 강남대학교 방향
임도사거리 - 직진 왼족 폐기물처리 오른쪽 마을
무명봉 사거리 - 좌측
철망만남 - 철망따라감
11:15분 - 아차지고개 6.7km
182봉 - 접근하는 창덕 마을 아파트 뒤 철망으로 폐쇠 오른쪽 마을 우회 조상 님
쉬고잇는 곳이라는라는팻말지나 고속도로 지하통로
영동고속도로 지하도로 - 도로 지나 법화터널 바로 앞 육교로 건너 아람 공원옆 산책로로 가면
88cc 후문지나 비포장도로로 해서 송전탑바라보고 가면 2차선 포장도로
이도로가 88cc와 동백리 향린촌 가는길 도로 따라감
동백리 향린촌 입구 - 경비실 있음
파란 철문 - 향린촌 입구에서 한참을 도로 따라 가면 향린촌 우회도로 입구를 녹색 철문폐쇠
철문있던곳을 녹색철문으로 이중폐쇠 했으나 요령껏 진입해야함
이후 계속 순환도로 따라 진격
사거리 - 향린순환로 향린정 이정표
이후도 순환로가 우측으로 내려갈때까지 가도됨 왼쪽 철망너머 산길로 가도딤
삼거리 - 이정표 향수산 등산로, 할미성 계속 도로 따라감
우회 지점에서 산길로 가도딤
안현사거리 - 순환로가 우측으로 내려갈 때쯤 있음 할미성 방향 표시기 많음
13:10분 - 할미성 15.4km
갈림길 - 표시기는 동백마을 쪽으로 있으나 누가 알바한것으로 보임
표시기 따라 가면 안됨 마성 IC방향 직진
짝고개 - 마성 IC 나오는길 건너편 터키군 참전기념비
석성산 들머리 - 마가실 서낭
무명봉 갈림길 - 석성산 방향
삼거리 - 정상 방향
14:45분 - 석성산 18.5KM 정상표지석(471M)
헬기장 갈림길 통화사 방향
이정표 - 통화사 방향
통화사 - 도로따라 내려감
군부대 진입로사거리
이정표 - 나무의자
갈림길
송전탑
324봉
첫번째 송전탑
두번째 송전탑
멱조고개 - 철도공사로 도로 횡단 불가 계단 아래 철망에서 우회전 지하통로 우회후 용인
배수 펌프장배수 펌프장도 확장공사로 마루금 없음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끊기기전 마루금 표시기 다수
갈림길
안부사거리
갈림길
16:40분 - 42번국도 25KM
16:50분 - 용인정신병원 버스 승차
아침부터 안개가 심해 1시간10분 걸리던 양재역 9500번이 2시간소요 시계는 종일100m내외
설상가상으로 1구간종주에서 발가락 부상으로 못따라오던, 우리 천사 요번에는 무릎부상로
무지무지 고생, 다소 쉬운코스였는데 힘든 산행을 했다.
총산행시간 8시간5분 산행거리(만보계기준) 25km
@ 오늘경비
택시비 : 2000원
부평 - 양재역 : 2200원x2=4400원
양재 - 신갈 : 2600원x2= 5200원
용인정신병원 - 수원역 : 900x2=1800원
수원 - 부개 : 1700원x2=3400원
간식및점심 : 4000원
총 경비 : 18800원
제8구간 : 양고개~아차지고개~할미성~석성산~멱조고개~42번국도 신갈 용인 운전면허 시험장 앞 양고개 임도사거리 여기서 직진 좌측 폐기물처리장 아차지고개 동백 향린촌 회원제 별장인듯 할미성 할미성 대동굿으로 유명
짝고개 마성 IC 터키군 참전비 석성산 돌머리 석성상에서 내려다본 안개낀 용인 동백지구(오후2시 시계) 석성산 정상 석성산(471.5M)은 용인의 진산으로 용인시 중심에 위치한다. 옛 성이 있어 석성산이라 부른다. 산 정상에는 통신대가 위치한다. 통화사 멱조고개에서바라본 석성산 용인정신병원앞 42번국도
1. 유래와 현황
대동굿은 온 마을의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서 펼치는 굿으로써 경기도 일대에서 전승이 되고 있는 도당굿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용인 할미성 도당굿은 일반적인 경기도 도당굿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마을의 풍장패가 길놀이 풍물굿을 먼저 친 다음 타동(他洞)에서 함께 동참하기 위해서 오는 풍물을 맞아들이는 것이 색다른 모습인데 그 규모가 크다고 하여 대동굿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시 말하면 할미성 도당굿은 용인 석성산 산신령(麻姑仙人)을 받아 모시고 내려와 모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마당 대동굿을 펼치는 화합의 굿판이다.
2. 신위(神位)와 제일(祭日)
용인 석성산에는 할미산성이 있었고 할미산성은 전하는 설화에 의하면 마고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성을 반씩 맡아서 누가 먼저 쌓는가를 내기했는데 할아버지는 돌을 잘 다듬어서 제대로 성을 쌓고 있었고 할미는 치마자락에 잔돌을 줏어 담아서 성을 쌓았다고 한다. 결국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해 성을 쌓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해 내기에서 졌다고 한다. 마가실 서낭이라고 하는 할미성 대동굿은 주변에 서낭이 있어서 그 곳을 한바퀴 도는 돌돌이를 한 후에 버드실로 올라와 굿을 했으나 재현 당시 용인시 김량장동 거주 유성관(남, 34세)에 의해서 석성산에 할미산성이 있었던 유래로 복원 후 할미성 대동굿이라고 명칭한 것으로 보이나 엄밀하게 말하면 마고선인과 서낭을 모시던 도당굿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하겠다.
3. 주무(主巫)의 형태 및 전승
현재 할미성 대동굿은 기능세습무들이 주무(主巫)를 맡아서 도당굿을 진행하였다고 전해지며 후에 용인에 거주하는 무당 권옥기(여, 72세)에 의해 수 년 동안 진행되다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권옥기의 신아들, 남무(男巫) 유성관의 노력에 의해 옛 대동굿을 본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따라 자비를 들여 발굴 및 재현되어 매년 한 차례씩 7회 째 할미성 대동굿을 펼치고 있으며 유성관이 보존회장직을 맡고 있다.
옛날 통신수단인 봉수대가 있던 곳으로 봉(烽 불)수(燧 연기)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로 나라의 변고를 알렸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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