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부부 산방
백두대간종주 계획(개념도) 본문
백두대간 종주
♣ 종주거리
○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지도상의 거리는 약 1,625km
○ 남한구간인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의 도상거리는 640km ~ 690km로 추정
○ 경사로를 감안한 실제거리는 훨씬 긴 거리가 되고 구간의 시점 또는 종점까지 오르내리는 거리를 감안하면 1,300∼1,500km를 걸어야 합니다.
♣ 종주의 방법 또는 유형에 따른 소요기간
○ 전구간 종주 : 지리산에서 출발하든 진부령에서 출발하든 처음부터 끝까지 일시에 종주를 마치는 방법이며 약 60∼9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최고 베테랑 산악인의 방법입니다.
○ 대구간 종주 : 한 번에 5∼7일 정도 산행한 후 하산하였다가 장비와 식량을 보충하여 다시 산행에 나서기를 10∼20회 반복하는 방법으로, 역시 베테랑 산악인의 방법입니다.
○ 중소구간 종주 : 2∼3일 정도 걸리는 구간을 25∼30회로 나누어 산행하는 방법이며, 산꾼 소리를 들을 정도의 노련미를 지닌 베테랑급 산악인이 취하는 방법입니다.
○ 소구간 종주 : 1일, 무박2일, 1박2일 정도의 거리를 40∼60회에 걸쳐 산행하는 방법. 초보자는 가급적 이 방법을 택하셨으면 합니다. 이 방법 또한 많은 인내가 요구됩니다.
♣ 장비
○ 기본 장비 : 등산복(동계, 하계), 오버트라우저, 중등산화, 배낭(중·대형), 기본식량, 예비식량(최소 2식분, 마른 식품), 물병, 보온물병, 모자, 스틱, 여벌옷, 헤드렌턴, 아이젠(동계), 스펫취(심설기), 스틱, 주머니칼, 구급약품 등
○ 비상 장비 : 막영장비(텐트), 취사용구, 보조자일 등
○ 독도 장비 : 등산 개념도(필수), 1/50,000 지형도(필수) 26매, 1/25,000 지형도(구간별 보조용) 60매, 나침반(필수), 고도계(선택적) 등
♣ 독도용 지형도 목록
1 : 50,000 지형도는 기본적으로 26매가 필요하며, 1 : 25,000 지형도의 경우에는 60매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주변의 지형을 살펴야 하므로 종주노선을 확인하려면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서울의 경우 중앙지도(☎ 730 - 9191∼3), 한국산악문화회관(558 - 3331)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1/50,000 지형도 도엽목록
주능선이 지나는 것, ( )는 독도에 필요한 것, [ ]는 참고하면 좋은 것.
간성, 설악, 속초, 현리, 연곡, (강릉), 도암, 구정, [묵호], 임계, 삼척, [영월], 예미, 태백, (장성), (충주), 덕산, 단양, 영주, 속리, 문경(점촌), 관기, 상주, 영동, 김천, 무주, 무풍, [가야], [임실], 함양, (거창), 남원, 운봉, 산청
○ 1/25,000 지형도 도엽목록
향로봉, 간성, 신선, 설악, 양양, 방동, 갈천, (창촌), 비로, 퇴곡, 차항, 구산, 봉산, 고단, 석병, 도전, 미로, 광동, 마차, 함백, (도계), 용진, 남대, 서벽, 태백, 죽령, 순흥, 안보, 용연, 동로, 석묘, 삼송, 문경, 상판, 화북, (관기), 화서, 신촌, 모서, 옥산, 황간, 추풍령, 용화, 궁촌, 김천, 무풍, 대덕, 장기, 농산, 웅양, (장수), 송계, 반암, 함양, 남원, 운봉, 연파, 덕동, 대성, 사리
※ 시중 서점에서 백두대간종주를 위한 가이드서 또는 종주기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개념도를 실은 책도 있고, 1 : 50,000 지형도를 싣고 있는 책도 있습니다. 국립공원 등 많이 알려져 있는 산은 등산용지도(개념도 포함)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백두대간의 개념.
백두대간(白頭大幹)은 백두산 병사봉(장군봉)에서 시작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1400㎞의 크고 긴 산줄기를 말한다. 백두산과 지리산의 사이에 북쪽의 2000m급 고봉들과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속리산, 덕유산을 품고 있다.
10대 강 물줄기의 발원지이며, 한반도의 명산들이 대부분 자리잡고 있다. 남한의 경우 6개 도와 32개 시, 군에 걸쳐있다.
태백산맥, 소백산맥 등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온 '산맥'은 1903년 일본의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가 발표한 '조선의 산악론'에 기초를 두고 일본인 지리학자 야스 쇼에이가 재집필한 '한국지리'라는 교과서에서 기인된 것으로, 그 전까지는 '산맥'이란 개념이 없었다. 우리 선조들의 국토 이해 방식은 산맥이 아니라 대간(大幹), 정간(正幹), 정맥이었다.
이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원리에 입각한 것으로, '산자분수령'이란 '산줄기는 물을 건너지 않고, 산이 곧 물을 나눈다'는 의미다.
모든 산줄기가 백두산과 통한다는 개념은 일찍이 전통적 지리인식의 바탕에 자리잡아 김정호의「대동여지도」, 이중환의 「택리지」등이 모두 이 개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조선 후기 여암 신경준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경표(山經表)」를 통해 개념을 완성시켰다.
그러나 백두대간의 개념은 일제침략시대를 거치면서 왜곡되고 잊혀져 왔는데, 1980년 겨울, 고지도 연구가 이우형씨가 인사동 고서점에서 우연히 조선조 영조때 실학자였던 여암 신경준(1712-1781)이 쓴 「산경표(山經表)」를 발견하면서 다시 빛을 보기 시작했다.
「산경표(山經表)」에서는 우리나라의 큰 산줄기를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는데, 이중에서 근간이자 기둥이 되는 가장 커다란 산줄기가 바로 백두대간이다. (최근 규장각에서 진본이 발견돼 1대간, 2정간(장백정간, 낙남정간), 12정맥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경준은 백두대간을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길게 이어진 대간산맥 △하나의 단절이 없는 대분수령 △한반도 남북을 달리는 대산맥축으로 정리했다.
또 88년 대학산악연맹 소속 대학생 49명은 60일 동안 백두대간을 종주하기에 이르렀고 이를 연맹 연회보에 소개하면서 전국 산악인들 사이에서 백두대간 종주붐이 일게 됐다.
일시 : 2009년 5월1일 ~ 5월3일(1일 22:00시부터 3일 23:00가지 1박3일)
5월1일 22:10분 ~ 강남터미널 진주행 심야우동 : 요금 23100원 3시간 50분소요.
진주 - 산청중산리 택시이용 대당 30000원 예상 40분소요
5월2일 04:00 ~ 중산리출발
산행구간 : 53.6km
5월2일 : 중산리 - 로타리산장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 - 세석평전 - 벽소령
- 연하천 (19,2km)
천왕봉 일출 감상후 백두대간 장도 연하천 대피소 1박 5월3일 : 연하천 - 삼도봉 - 화개재 - 노고단 - 성삼재 - 만복대 - 정령치 - 고기리 - 수정봉 - 여원재(34.4km) 18시 56분 남원역 열차 시각에 맞춰 고기리에서 산행을 마칠수도 있고 여원재까지 진행할수도 있으면 일정에 따라 고남산 까지도 가능(여원재는 남원 사람이 운봉연재라함) 18:56분 남원역 새마을호 이용 서울행 요금 24900원 영등포 23:03분도착
숙박및 준비물 숙박은 연하천 대피소 예약(4월 15일이후 예약가능) 숙박료 1인 8000원 담요베개 임대 2000원 합10000원 연하천 산장은 라면및 햇반 매식가능하나 운영시간은 확인안됨 1인 라면 2개 햇반 3개 행동식 2끼분 기타 자기기호에 따른 간식및 반찬(배냥무개 10kg넘지 않도록) 간단한 취사도구는 참여 멤버가 확정되면 나누어 준비. 2일아침 야간 산행이 예상되므로 랜턴 갈아입을 간단한 옷 등등(자세한 준비물 차후통보) 5월2일 아침은 중산리 매식(진주에서라도) 5월3일 석식은 남원역 매식 @ 총예상경비 10~12만원 예상 경비 절감 방법은 5월2일,3일연휴로 각 산악회에서 천왕봉 무박 등산이 예상됨으로 산악회이용하면 택시비와 버스비 절약예상(보통 무박산행 2~2.5만원 회비) 산행을 여원재에서 마치게 되면 고기리보다 교통편이 좋아 택시비 절약 예상
산행개념도 구 간 번 호 소 구 간 제1구간 : 천왕봉~성삼재 No. 1 제2구간 : 성삼재~사치재 No. 2 No. 3 제3구간 : 사치재~중재 No. 4 제4구간 : 중재~육십령 No. 5 제5구간 : 육십령~신풍령 No. 6 No. 7 제6구간 : 신풍평~덕산재 No. 8 제7구간 : 덕산재~우두령 No. 9 제8구간 : 우두령~추풍령 No. 10 제9구간 : 추풍령~지기재 No. 11 제10구간 : 지기재~갈령삼거리 No. 12 No. 13 제11구간 : 갈령삼거리~늘재 No. 14 제12구간 : 늘재~버리미기재 No. 15 제13구간 : 버리미기재~이화령 No. 16 제14구간 : 이화령~하늘재 No. 17 제15구간 : 하늘재~벌재 No. 18 제16구간 : 벌재~죽령 No. 19 제17구간 : 죽령~고치령 No. 20 No. 21 제18구간 : 고치령~도래기재 No. 22 제19구간 : 도래기재~화방재 No. 23 제20구간 : 화방재~피재 No. 24 제21구간 : 피재~댓재 No. 25 No. 26 제22구간 : 댓재~백복령 No. 27 제23구간 : 백복령~대관령 No. 28 No. 29 제24구간 : 대관령~구룡령 No. 30 No. 31 제25구간 : 구룡령~한계령 No. 32 No. 33 제26구간 : 한계령~미시령 No. 34 제27구간 : 미시령~진부령 No. 35 No. 36 ※ 본 사이트의 자료는 개인 산행목적으로만 이용하시고 무단으로 복제하여 사용하면 안됩니다.
|
'이 또한 지나가리 > 백두대간(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대간 1-2구간(연하천-삼도봉-노고단-만복대-정령치-고리봉-고기리) (0) | 2009.06.13 |
---|---|
백두대간 1-1구간(천왕봉-장터목-연하봉-세석평전-벽소령-연하천산장) (0) | 2009.06.10 |
지리산 천왕봉(1915m) (0) | 2009.06.10 |
백두대간 종주 지도 (0) | 2009.05.23 |
백두대간이란 ? (0) | 2009.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