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부부 산방

강화지맥 1구간종주(북성 2리-별악봉-성덕산-새말고개-봉천산-오층석탑) 본문

이 또한 지나가리/강화지맥(完)

강화지맥 1구간종주(북성 2리-별악봉-성덕산-새말고개-봉천산-오층석탑)

無碍人 2009. 4. 11. 21:00

2009년 4월11일 토요일 날씨 쾌청 다소 무더움

1.강화지맥 1구간

 북성2리(요곡마을) - 제적봉(별악봉) - 저담산 - 금정굴 - 성덕산 - 덕고개

 - 무명봉 - 새말고개 - 봉천산 - 오층석탑 -하점우체국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가는방법

    부평역 90번버스 강화터미널도착

    강화터미널 북성리 군내버스 이용

     북성리행 버스 시간표

     평일 - 06:25,08:25,09:25,11:10,13:40,15:00,17:50,20:30

     휴일 - 06:20,08:40,11:10,12:55,13:40,15:00,18:35,21:05

3. 산행시간

   집에서 10:00 출발 내컴의 복합기가 반항시작

   잉크충전후 산행계획표 출력이안돼 지연,전문가 아들왈 잉크를 충전해쓰니 그런다나...

   정품 교환해야한다고...

  10:00 - 집출발

  10:30분 - 부평역 출발

  12:50분 - 강화터미널 도착(12:55분차 있다고 좋아라는 잠깐 토요일은 평일이란다)

  13:40분 - 강화터미널 출

  14:10분 - 북성2리 도착 산행시작  

              북성2리 마을회관에서 북쪽으로 100m 정도 이동 요곡마을 뒤쪽 능선으로 진입

              혹은 마을 중앙부에 있는 버드나무 3거리에서 좌측으로 이동 마을뒷산 진입

  14:30분 - 제적봉(별악봉)도착 제적봉쪽 군부대(정확한 표시는 없으나 바위능선이 별악봉)

               별악봉에서출발 별악봉 이정표 지나 사거리안부

  14:50분 - 저담산 입구 공동묘지

  15:00분 - 금정골 이정표 바위상에서 점심   

  15:20분 - 성덕산 정상(215m)

               여기서 선답자가 알바하는바람에 알바 계속직진 덕고개

  16:00분 - 덕고개 민통선 14 검문소 이정표 보임

  16:20분 - 무명봉 8부능선  이곳이 민통선 지역이라 덕고개에서 새말고개 가는지맥길 마루금 없음

               별루 험한 길은 아닌데 그동안 산꾼들 발길이 없던곳이라 마루금이 없어 진행이 않됨

  16:40분 - 새말고개

  17:00분 - 봉천산정상

               새말고개에서 봉천산은 역시 마루금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무명봉코스보다는 양호

  17:20분 - 오층석탑 도착

               봉천산 정상에서 산불 감시원을 만나 안내 받은덕분에 선답자가 알바로 다시올라간

               구간을 수월하게 하산 정상에서 석가여래 입상 이정표쪽으로 하산하다가 공동묘지 중앙부

               에 있는 마루금으로 하산  오층석탑 이정표 방향으로 하산하면 오층석탑 지나 하점 우체국

  17:40분 - 오층석탑 도착 오층석탑지나 곧바로 하점성당지나 믿음슈퍼

  18:00분 - 하점우체국 도착 05분 버스승차          

  18:30분 - 강화터미널에서 부평행버스승차

  20:30분 - 부평역도착

 요곡마을 버드나무 오른쪽길(반대쪽에서 촬영 진행방향에서좌측)

  북한땅 개풍군 해무로 가까운데....

 별악봉

  요곡마을 오른쪽 능선으로 산행시작 마을 중앙부 버드나무

 저담산

  금정굴 입구 자연이준 내밥상

  성덕산

 덕고개

  무명봉가는길 민통선지역이라 마루금이 전혀없어 무지고생

 새말고개

  맨앞쪽 성덕산 저담산 별악봉

  봉천산에서 보이는 북한땅 개풍군 해무가 심해 봉천산 정상에 있는 그림판으로 대신

  별립산

  봉천대

  봉천산 정상(해발291m)에 돌로 쌓아 올린 방형의 제단이다. 강도지에 의하면

  고려때 축리소(祝釐所)로 사용 하였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나라에서 하늘에

  제사지내는 제천 의식을 하는곳이였다함

 

봉천산은 하음(河陰) 봉(奉)씨의 시조가 태어난 곳이라고 한다. 

고려 예종 때 이곳에 사는 할머니가 연못에 물을 길러 갔다가 돌 상자가 떠 있기에 건져서

열어보니 아이가 들어 있었다고 한다. 이 아이를 임금님께 바치자, 임금님은 우(禑)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이 분이 하음 봉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정상에는 바다 건너 개풍군 일대의 대형 사진판에 세워져 있어,

그곳의 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북한 땅의 산들과 사진을 대조하면서 바라본다.

언제쯤 저 산을 오를 수 있을런지….

이밖에 봉천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두 개가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고려 때 제천의식을 했던 제단이었으나 조선시대에는 봉수대로 사용했다는 봉천대가 있다.

사각형으로 정성들여 쌓은 모습이 다른 곳에서 보던 봉수대와는 크게 다른 것 같다.

봉천산은 해발 291.1m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멋진 360도 조망을 갖고 있다.

머리에 큰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고려산도 보인다.  

 고려산 앞에보이는 작은산이  시메루봉

  봉천정

  오층석탑

보물10호 봉은사지 오층석탑 고려 고종19년(1232년) 수도를 강화로 옮길때 함께

옮겨졌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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