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부부 산방
물소리길 5코스(은행나무길 용문역-용문사) 본문
2019년 3월 29일 금요일 천사랑 날씨 화창 연무조금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 가짐을 뜻하나니
장미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릅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므살 청년보다
예순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다.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 버릴때
늙어간다.
샤무엘 울만의 "청춘"중에서 일부를 옮겼다.
'스므살 청년보다 예순살 노인이 더 청춘 일 수 있다'
예순살 노인이 돼서 일까?
가슴을 때린다.
마음은 스므살 청춘이고 몸도 아직 젊은이 한테 지지 않는데...
아침 운동중에 만난 젊은 친구를 추월하고 괜히 흐믓해 하는 나는.....
(젊은 친군 나와 경쟁할 생각이 전혀 없었음 나혼자만....)
그만큼 아직은 나도 청춘이고 싶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요즘 핫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이 기기를 사겠다고 하니 주변 친구들은 '그게 뭔데? ' 하는 표정이다.
나만 안다고 그렇다면 나만 핫하고 나만 신선한가?
차치하고
아직 난 폐북도...트읫.. 또는 다른 SNS도 여기 저기 이름을 올린다.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고 싶지 않아서...
온라인이라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걸 외면하고 싶지 않아서..
삼성의 "빅스비"도 구글"어시스턴트"도 그래서 나는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세상이 얼만큼 변할지 그게 궁금해 새로운 기기 새로운 앱이 나오면 적극적으로..적응하려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
한마디로 "입을 수 있는 기기"라는 뜻이다.
착용 할 수 있는 스마트 장치
앞으로 얼만큼 그 기술이 발전 할지 상상도 못하지만 지금 시점에선 가장 진보한 웨어러블 기기다.
다가올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에 적응 하려면 지금 이 장치를 사용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손목에 차는 스마트 워치가 아니라 안경으로..신발로..티셔츠로..헬멧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얼만큼 진화 해갈지
결국은 우주복처럼 진화해 하늘을 나는 세상이...다가올 웨어러블 기기 세상에 나는 설렌다.
쿠팡앱에서 구입하고 첫 여행에 동반자로 나섰다.
스포츠에 특화된 제품이라 운동하는데 참 유익하다.
물소리길 5코스중 오늘 마지막 코스 구간이다.
5코스는 용문역에서 흑천을 따라 용문사에 이르는 길이다.
수도권에선 잘알려진 도보 여행길이라 카페나 블러그에 많은 리뷰가 올라와 있다.
나도 거기에 한자락 걸치며...세상나이 60넘었지만 아직은 스므살 청춘보다 더 핫하고 싶다.
1. 탐방코스
용문역-세심정-오촌리마을-용문관광단지-용문사
(10.3km, 3시간)
2. 탐방경로
용문역
용문국민체육센타
한양슈퍼
농협창고
천주교용문수련장
인삼밭
세심정
버드힐펜션
오촌리마을회관
카페비아지오
용문관광단지
용문사
@. 교통편
7호선,중앙선 전철이용
용문역 용문사행은 30분간격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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