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부부 산방
무의도 호룡곡산 본문
2009년 3월18일 수요일 종일 구름 연무, 포근함
07:50분 - 집출발
09:10분 - 가좌동 진주 아파트 관광버스 승차
10:30분 - 무의도 도찯
10:50분 - 산행시작
11:30분 - 국사봉 정상
13:00분 - 호룡곡산 정상
13:20분 - 하나개해수욕장 주차장 도착
@ 가는방법
무의도 가는 길 안내*
*인천광역시 무의동 373 (032 - 7525 - 114 )
1) 서울, 인천에서 :
인천공항(역) - 공항 남로 경유 - (15분)덕교동 거잠포 입구 하차 - 도보 - (5분)잠진도 선착장 -
배 도선 - (4분)무의 도 선착장
2) 인천공항에서
마을버스 222번 이용 : 터미널 3층 5번 출구 - 공항 남로 경유 - (15분)잠진 도 선착장 -
배 도선 - (4분)무의 도 선착장 서울, 인천 연계버스 이용 : 터미널 3층 300, 301, 302, 306,
308, 600, 601, 603, 604, 607번 승강장 - 공항남로 경유 - (15분) 덕교동 거잠포
입구 하차 - 도보 - (5분)잠진도 선착장 -배 도선 - (4분)무의도 선착장
※ 승선시간(잠진도-무의도) :
주중 07:00 ~ 19:30, 주말 07:00 ~ 20:00(물때에 따라 운항시간 제약이 있으나 매30분 간격 운행함.)
※ 왕복승선료(잠진도-무의도) : 여객 2,000원, 노약자 군경 1,400원
잠전도에서 무의도로 이어주는 도선
무의도
섬 북쪽에 용유도가 있으며, 부속 도서로는 실미도·무도·해녀도·사렴도 등이 있다.
섬의 이름은 옛날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 하여 무의도라 했다고 전해진다.
최고봉은 호룡곡산(246m)으로 섬의 남쪽에 솟아 있으며, 북쪽에도 높이 230m의 산이 솟아 있다.
산지 사이에는 소규모의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해 있고, 북서쪽 해안일부는 해식애가 발달했다.
기후는 한서의 차가 심하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 보리·감자·콩·땅콩·고추·마늘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새우·숭어·꽃게 등이 많이
잡히며, 김·굴·바지락·백합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왕복운항되며, 부속 도서들 간에는 도선으로 연결된다.
취락은 큰무리·개인·포내·샘꾸미 등의 자연부락이 산간곡저와 해안에 분포한다.
면적 9.43㎢, 해안선길이 18.7㎞, 인구 657, 가구 310(2006).
젊은이의 한서린 섬 실미도
흔히 '실미도 부대'라고 부르는 684 부대는 실미도에 있었던 북파부대이다.
684 부대는 1·21 사태에 대한 보복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침투해 김일성을
암살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았으나, 남북 화해 분위기로 인해 임무 수행이 계속 늦어지자
1971년 8월 23일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서울로 잠입하여 실미도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실미도》가 흥행에 대성공하면서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실미도와 무의도로 이어지는 물길이 갈라진다.(오른쪽 포말진곳)
국사봉 가는 숲길
국사봉(230m)
하나개 해수욕장
하나개 해수욕장은 샘꾸미 선착장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무의도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 해수욕장에는 1km 길이의 해변에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려있는 해수욕장이다. 해변가에 원두막 형태로 지은 방갈로는 물이 들면
수상가옥에 떠 있는 것처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갯벌을 조금만 파내려가도 흰 속살의 동죽조개가 입을 오므린채 나타나는 등 소라, 밭게,
바지락 등이 지천이다. 저녁이면 하나개 주위는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든다. 해수욕장이
서녘을 바라보고 있어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하노라면 한 폭의 수채화가 절로 그려진다.
또한 이곳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도 유명해 이 곳 세트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또 하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호룡곡산(245.7m)
앞에보이는 섬이 잠전도(잠전도는 용유도와 연결돼 더이상 섬은 아니다.)
국사봉 정상(호룡곡산에서)
하나개해수욕장
호룡곡산 정상
광명선착장
팔미도 등대(인천시 유형문화재 40호)
팔미도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로서 서남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지정학적으로 해상교통 흐름의 중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1894년 공무아문이 설치되고, 1902년 5월 소월미도, 북장자서, 백암등표와 함께 건축에
착수하여 1903년 4월에 준공되었으며, 같은 해 6월 1일 국내 최초로 점등되었다.
호랑바위
옛날 이 바위까지 물이 들어올때 어부와 호랑이가 함께 살았으며,산신령으로부터 서로를 해치지
않겠다고엄한 약속을 하고 평화롭게 살았으나,어느날 허기에 지친 호랑이가 어부를 한입에
삼켜 버리고 말았는데 이에 노한 산신령이 지팡이로 호랑이 머리를 내려치자호랑이는
그자리에서 돌이 되엇다고 한다.
아직도 바위에는 그때 흐른 핏자국이 남아 있으며,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아직도 호랑바위에
앉아있을것 같은 산신령께 자기 소원을 빌고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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