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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한북정맥(完)

한북정맥이란 ?

無碍人 2009. 10. 25. 23:04

1. 한북정맥(漢北正脈) 이란

    백두대간 추가령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추가령에서 남서로 갈라져 내려오면서 백암산(1,110m)을 지나 휴전선을 넘어 적근산과

    대성산으로 이어진다.

    대성산(1,167m)에서 내려온 산줄기는 수피령에서 복주산(1,152m), 광덕산(1,046m),

    백운산(904m), 국망봉(1,167m), 강씨봉(830m), 청계산(849m), 운악산(936m),

    죽엽산(601m), 불곡산, 도봉산(739m) 북한산(836m), 노고산, 현달산, 고봉산(208m)

    으로 이어지다가 임진강과 한강의 합류지점인 교하의 장명산(102m)에서 그맥을 다한다.

 

2. 산경표의 한북정맥(漢北正脈)
<백두대간의 분수령에서 이어짐>

 천산(泉山) 쌍령(雙嶺) 전천산(箭川山) 수우산(水于山) 여파산(餘破山) 오갑산(五甲山)

충현산(忠峴山) 부정산(佛頂山) 대성산(大成山) 백운산(白雲山) 망국산(望國山)

운악산(雲岳山) 주엽산(注葉山) 축석현(祝石峴) 불곡산(佛谷山) 홍복산(弘福山)

도봉(道峯) 삼각산(三角山) 노고산(老枯山) 여산(礪山) 견달산(見達山) 고봉산(高峰山)

장명산(長命山)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해가 많이 짧아졌다.

무박 산행을 주로 해야하는 나로써는 무박1일의 백두대간 종주는 무리가 아닐수 없다.

업무특성상 이틀씩 시간을 낼수 없어,주로 무박1일로 백두대간 종주를 했는데,

12월부터 2월까지는 해가 짧아,야간 산행시간이 길어지고 고산에서 동절기 산행은

주로 홀로하는 산행에 위험부담이 커,부득이 무박 산행을 자제하기로하고,동절기중에

집에서 가까이 있는 한북 정맥을 종주하기로 했다.우선 집에서 가장 먼구간이고

1000m급의 고산인 수피령에서 광덕고개 구간을 고산에 눈이 쌓이기전에 우선 끝내려는

욕심으로 11월에 단행했다.

11월은 결혼식이 두어껀,고교동창 친목회가 장수에서 있고,12월은 제주 한라산 산행이 계획

되어 있어,고산의 산행을 우선 마감해두는게 정맥종주에 도움이 될까해서다.

아무튼 11월부터 2월까지 한북 정맥종주를 마치려한다.

가끔 천사가 동행해줄거고,11월중에 한번쯤은 백두대간 종주를 시도해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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