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리 부부 산방
금수산 본문
2009년11월19일 목요일 날씨 맑음 연무 약간
지난 11월7일 한북정맥 2구간 종주후 고관절과,무릅연골이 고장나
3주이상 쉬려 했는데,몸이 근질근질하여....(의사의경고도 있는데...)
산까치 산악회 산행에 나섰다.
금수산은 원래 백암산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퇴계이황이
이산을보고,비단에 수를 놓은것처럼 아름답다하여 금수산이라
고쳐불렀다 한다.
현재는 충주호가 생겨 청풍명월의땅에 금상첨화라 할까?
잔뜩기대에 부풀어 06:50분 작은구월사거리에서 우리들 애마에
탑승...오늘도 만원이다.
순조로운 출발 그러나...
산행후 악몽과도 같은 어이없는일이 우릴 기다릴줄이야....
40여명중 30여명이 산행에 나서 우리 선발대는 예정된코스로
예정된 시간 10시출발 14:20분 능강교에 도착 하였으나....
산악대장이 이끄는 후발대가 길을 잘못들어 17시가 다되어서야,
목적지를 2.5km벗어난 지점에 도착하는 바람에....우여곡절 끝에
45인승버스로 마중나갔는데....정방사라는 절에 승합차는 진입이
가능하나,45인승은 간신히 진입했으나...아~ 회차가 불가능
이런일이......후진으로 1시간 30분 해서 원위치 하는 어이없는일이
그래서 20시에서야....점심을 먹고 출발하는.....악몽이여....
1. 산행코스
상리 상학주차장-남근공원-절마당-살개바위-금수산정상-살개바위
-신선봉아래 안부-얼음골입구-능강계곡-능강교(4시간 20분 8.4km)
2. 산행경로
10:00분 - 단양군 적성면 상리 상학주차장 출발
10:30분 - 남근공원
11:00분 - 안부 갈림길
11:20분 - 금수산 정상
12:20분 - 얼음골 입구
12:20~12:50분 - 간식 휴식 기다림 (후발대 길 잘못들음 확인)
선발대만 하산하기로 결정
14:20분 - 능강교 도착
14:20~20:00분 - 악몽
23:300분 - 집도착
3. 산행개념도
금수산 [錦繡山] 1,016 m 충북 단양군 적성면, 제천시 수산면
퇴계 이황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고 해서 이름 붙인 금수산은 가장 운치 있는
곳이 능강계곡이다.
금수산 서쪽 기슭을 굽이치는 이 골짜기는 암벽과 기암괴석, 투명하도록 맑은 계류가
손잡고 그윽한 풍치를 연출한다.
1시간 30분쯤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한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나타나 피서에
그만이다.주봉은 암봉일 뿐만 아니라 동서 양편이 깊은 골짜기여서 깎아지른 바위
절벽으로 되어 있다.
등산 코스
ㅇ상천리 백운동정류장- 용담폭포- 망덕봉- 정상- 광산터- 백운동정류장 (4시간)
ㅇ상천리 주차장- 폭포상단- 금수산 -금수산- 얼음골
ㅇ삼거리-독수리바위, 족두리바위- 용담폭포옆 계곡→ 보문정사뒤 상천리 주차장(6시간 30분)
ㅇ상리- 당집- 절터- 정상- 서부능선- 갈림길- 얼음골- 능강계곡- 능강교 (4시간 30분)
ㅇ상리버스정류장-상학리주차장-남근석공원-금수산정상 -900봉-능강천-능강교 (6시간)
ㅇ상학 주차장-설팽이 고개-살바위 고개-금수산-정상-망덕봉-상천리(4시간30분)
ㅇ학현리-저승(미인)봉갈림길-신선봉-금수산-망덕봉-용담폭포-상천휴게소
ㅇ옥순대교-가은산- 쇳고개-서팽이고개-금수산-상천주차장갈림길-백운동-상천휴게소(5시간)
금수산
이 산의 원래 이름은 「백암산」이라 불리던 것을 조선조 중엽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 선생께서 너무도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으로 개명한 산이다.
특히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암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4월 초까지 얼음이 얼다가 처서가 지나면 얼음이 녹는 얼음골에는 돌구덩이를 30cm정도 들
추면 밤톨만한 얼음 덩어리가 가을까지 나오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더해준다. 산 중턱에는
바위틈에서 한해나 장마에도 일정한 수량이 용출되는 맛 좋은 물이 있어 산을 찾는 이들의 목을
적셔주고 있다. 금수산 정상부의 원경은 길게 누운 임산부의 모습을 하고 있어 옛부터 아들을
낳으려면 이 곳에서 기도를 하면 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여근석 ㅋㅋㅋㅋ
남근 공원,
금수산이 여인이 누워있는 모습의 陰이 센 산이라, 陰을 누르고 陽을 세우기 위해
남근공원을 조성했다 한다.
망덕봉
금수산 정상(1015.8m)
금수산 정상에서 한장 찰칵...
청풍호(충주호)
제4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및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한강수계가
보유하고 있는 수자원을 개발하여 수도권을 비롯한 댐 하류지역에 생활, 공업 및 관개
용수를 공급하며, 발전 및 홍수조절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주요시설물은 본 댐과 제1수력발전소,
제2수력발전소, 조정지(調整池) 댐 등이다(→ 충주수력발전소). 제1발전소의 본 댐은
남한강 중류인 충주시 북동쪽 약 6km 지점에 있으며, 높이 97.5m, 길이 464m,
용적 90만 2,000㎥, 유역면적 6,648㎢, 총저수량 27억 5,000만㎥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이다. 발전소의 시설용량은 40만kW로 10만kW급 4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7억 6,46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제2발전소는 본 댐 하류 16km 지점인
충주시 가금면 장천리에 있으며, 높이 20m, 길이 480.7m의 문비언제식(門扉堰堤式)
조정지를 조성했다. 발전소의 시설용량은 1만 2,000kW로 6,000kW급 2기로 구성되어
연간 7,95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제1발전소에서 원격조정하는
무인발전소로, 생산된 전력은 제1발전소의 전력과 함께 제1발전소의 옥외변전소를 통해
한국전력에 공급된다. 이 댐은 6억㎥의 홍수조절능력을 갖추고 있어 한강 인도교의 수위를
1m가량 낮춰 팔당 댐 하류지역과 남한강 유역의 도시와 산업시설 및 농경지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연간 33억 8,000만㎥의 용수를 서울, 인천 및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며,
연간 8억 4,410k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00만 3,000배럴의 유류 대체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충주에서 단양에 이르는 내륙 호수인 충주호를 형성해 관광자원 개발과 내수면
어업을 증진시키고, 내륙수운의 발달에도 기여하고 있다.
얼음골 입구에서 휴식 기다람
금수사
금수사의 평화통일 염원 돌탑
능강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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