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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방방곡곡 여행기

구천동과 향적봉

無碍人 2012. 9. 4. 14:21

2012년 9월1일 토요일 맑음 우리가족 모두랑

 

해마다 돌아오는 금초철이다.

우리가 이만큼 이 험난한 도시에서 남에게 뒤지지않고 묻어 사는 음덕이 조상들 보살핌덕이라 믿는다면 일년에 한번 오는 금초날을 소홀히 할수없다.

우리 가족(어머님,둘째 세째 동생가족)모두가 9월 첫번재 일요일에 있는 금초날에 맞춰 구천동에서 1박하고 장수 선영에 금초를 하기로했다.

미리 도착한 동생식구들과 어머니는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 호롱불마을 팬션(마을회관)에 여장을풀고 마을 앞을흐르는 계곡에서 다슬기 잡기를하고

우리 가족과 조카 은비는 덕유산 산행에 나섰다.

덕유산 산행이라 하지만 설천봉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라 향적봉을 다녀오는 산책길이 맞다.

동생들 덕분에 저녁은 상큼한 고동국물(다슬기)로 뱃속을 호강시키고...

무주농협 지부장으로있는 사촌부부가 저녁에 합류하여 즐거운 저녁을 보내기도.....

 

덕유산

 

산은 자유다.

몇 백 번을 만나도 붙잡지 않아

붙잡히지 않는 상큼한 자유다.

만나고 싶을 때 만날 수 있고

헤어지고 싶을 때 헤어질 수 있어

부작용 없고 부담 없는 자유다.

산은 자유다.

속박당할 염려가 없는 깔끔한 자유다.

                  - 김정옥 -

 

구천동 33경중 제1경 나제통문

나제통문 지킴이

늘 지금처럼만 행복해라

 

쉽다. 곤도라타고 설천봉으로....

향적봉 중봉....

설천봉

이쁜 은비...큰꿈을 펼쳐라

여보양? 주말마다 큰일 치루너라고 졸립나?

중봉지나 대간 마루금이...

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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