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전체 글 (890)
지나리 부부 산방
물소리길 1코스(양수역-국수역 문화유산길)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연무 천사랑 11월이다. 나이 만큼이나 11월은 참 거시기하다. 나태주 시인은 11월을....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이라 했다. 지금 내 나이가 그렇다. 뭘 새로 시작 하기엔 너무 많이 온것 같고...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
이 또한 지나가리/지리산 둘레길(完)
2018. 11. 14. 12:17
낙동정맥 23구간종주(구덕령-구덕산-시약산-대티고개-까치고개-우정탑-장림고개-봉화산-다대고개-아미산-몰운대)
2018년 10월28일 일요일 맑음 친구 배법이랑 10번째 땅끝에 서는 날이다. 내가 20대일때 내 키는 172cm,몸무게 60kg 평범하지만 이상적인 체형이였다. 30대초반 소위 나잇살이 찌기 시작했다. 65kg 40대에 70kg, 50대 초반 급기야 80kg을 육박하고 어느날 거울 앞에 선, 내 모습은 곰 한마리가 서있었다...
이 또한 지나가리/낙동정맥(完)
2018. 10. 30. 15:45
낙동정맥 22구간종주(산성고개-대륙봉-만덕고개-불웅령-백양산-삼각봉-개금고개-엄광산-구덕령)
2018년 10월27일 맑다가 구름 토요일 친구 배법이랑 "시작이 반이다" 아무것도 하지않는 걸 경계해서 하는 말이다. 그러나 결코 시작이 반 일 수는 없다. 만해 한용운은 "시작이 반이라는 우리들은 그르다. 뉘라서 열사흘 달을 온달이라 하더냐?"라 했다. 2008년 12월 한남정맥 보구곳리에서 첫 ..
이 또한 지나가리/낙동정맥(完)
2018. 10. 30. 15:26
아라뱃길 아라전망대
2018년 10월 9일 화요일 맑음 아그들방 식구들이랑 낮밤을 가리지 않고 울던 매미가 어느 순간 사라졌다. 매미 울때 부터 한번 '보자''보자' 하던 친구들인데... 지난 여름 남양주 만남이후 처음이다. 기다리는 시간도 봄이다 보내고 그리워하는 시간도 봄이다 당신을 기다리고 보내고 그리워..
이 또한 지나가리/방방곡곡 여행기
2018. 10. 12.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