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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리 부부 산방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천사랑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귀에 거슬린다고 귀를 막아버리지 말..
2018년 7월 29일 일요일 찜통 더위(35°c) 친구 배법이랑 동의보감 저자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 식보(食補)보다는 행보(行補)가 낫다”고 했다. 좋은 약을 먹는것 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게 낫고,좋은 음식을 먹는 것 보다는 걷는게 좋다는 말이다. 다산 정약..
2018년 7월14,15일 토,일요일 번암아그들 11명 코 찔찔대던 유년부터 6년, 9년을 함께한 친구들이다. 유년과 청소년기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동무들... 분위기 메이커 송배 영원한 우리들 언니 옥례 복순 숙자 큰형같은 신사 정효 한결같은 멋쟁이 친구 승구 역시 언제..
2018년 7월8일 일요일 안개비 친구배법이랑 잔뜩 기대를 하고 출발한 영남 알프스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구간이였는데.... 신은 우리에게 이번은 아니야 하신다. 말 그대로 오리무중(五里雾中) 오리(五里)안이 온통 안개로 장해(張楷)의 오리무(五里雾)가 심술을 부린듯 한치 앞이 안보인다..
2018년 6월17일 일요일 맑음 친구배법이랑 동자승 형제가 길을 가고 있었다. 개울을 건너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처녀를 발견 했다. 형 동자승이 등을 빌려줘 처녀를 개울 건너에 내려 줬다. 한참을 길을 가다가 동생 동자승이 물었다. "형님은 큰 스님이 여자를 멀리 하라 했는데 왜 그 ..
2018년 6월2일 토요일 맑음 천사랑 여행의 끝이 다가왔다 생전 처음 만난 패키지 여행의 친구들.... 그사이 정이 많이들어 인파 속에서도 눈에 제일 먼저 띈다. 9일동안 함께 이동하고 함께 밥먹고 한 호텔에서 부대끼다 보니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 우리 팀은 다양한 구성원이다. 엄마와 ..
2018년 6월1일 금요일 맑음 천사랑 로마와 더불어 피렌체 여행도 답사 여행이 될 수 밖에 없다. 서유럽 여행이 전반적으로 역사속으로 여행이지만 로마와 피렌체는 더욱 그렇다. 높은 첨탑, 끊임없이 하늘에 오르려 했던 중세 신 중심 사회에서 인간을 생각하고 인간을 바라 보기 시작 한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