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886)
지나리 부부 산방
2012년 7월30일 월요일 폭염에 산들바람 천사랑 D-3 나의 대간길도 이제 세번만 출산(出山)하면 그 끝에선다. 연일 폭염속에 지친 심신이지만 대간길을 나서면 이 편안함과 알수없는 행복감은 내게 다시금 대간 졸업후를 고민하게한다. 북진했으니 남진은? 가야할 정맥길과 기맥길이 많지만..
2012년 7월22일 일요일 소나기 가족모두 어제 산행후 인근 여주에 사시는 처 고모님 칠순잔치에 온가족이 참석하기위해 다녀온 여독으로 우리 가족 모두는 일찍 잠자리에들고.... 물론 목적이 판돌리기인 처남들과 동서는 밤새 판을 돌린 모양이지만...나와 울 천사 처남댁 장모님은 ㅎㅎㅎ..
2012년 7월21일 아침부터 뻐꾸기요란하고 천사랑 장모님 처남댁2 여름휴가지로 충북제천 청풍면 도화리 팬션으로 정했다는 처제의 선언으로 우리 가족은 꼼작없이 제천 도화리로 모여들었다. 4남2녀의 대가족인 처가 식구들이 모두 막내처제 명령에 군소리없이....ㅋㅋㅋ 그도 그럴것이 모..
2012년 7월9일 월요일 찜통에 숲은졸고 태양은 작렬 나홀로 진고개 구룡령구간은 내게 있어서는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 대간길 어느곳도 접근하기 쉬운곳은 없지만 진고개 접근은 쉽지가 않았다. 물론 숙박을하게되면 진부에가서 진고개로 접근하면 되는데 가능한 당일 산행을하려고 ..
2012년 7월3일 화요일 밤꽃 향 요사스런 하늘낮은 오후 나홀로 다녀온 산에 대해 산행기를 쓰는것도 글빨 짧은 나같은 사람은 힘이든다. 종주산행의 경우는 그런대로 여러 이야기거리를 찾아 느낌을 가미해 쓰면 그런대로 글이 풀려가지만 일반 산행은 이야기 거리도 없고 느낌만으로 쓰..
2012년 6월21일 목요일 맑은후 안개 구름많음 나홀로 횡계의 하룻밤은 편안했다. 난 어릴적부터 한번도 누가 깨워주거나 알람에 의지해서 잠을 깬적이없다. 그냥 잠잘때 낼아침 4시하고 생각하고 자면 정확하게 그시각에 일어나는 초능력같은게 있다. 어제도 그랬다 낼아침 3시쯤 일어나 4..
2012년 6월20일 수요일 비온후안개 나홀로종주 이틀 예정으로 삽당령에서 대관령,대관령에서 진고개 대간길을 나서기로 했다. 23시 강릉행 마지막 무궁화호에서 자는건지 조는건지 텅빈 객실에서 좌석 네개를 차지하고 편안한 잠을 청해보지만 편안하지만 않다. 아무데서나 코를골며 자는..
2012년 6월 15일 금요일 맑음 나홀로 검암역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하여 금요일 오전 검암역에 내렸으나 평일은 영업이 안돼 문을 닫았다, 공사비만 2조2천5백억원??? 도대체 이 엄청난 돈을 드려 자전거 도로 만든건가? 4시간동안 유치원생 몇명태운 유람선 한대 달랑지나가고 어디에도 화..